이재현 쓰러졌다, 149km/h 속구에 팔꿈치 맞고 통증 호소…"아이싱 후 상태 볼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23)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재현은 0-4로 뒤처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노렸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4였던 5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섰다. 임찬규의 초구 슬라이더에 파울을 친 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 4개를 연이어 지켜보며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김지찬의 3루수 방면 번트 안타와 상대 야수들의 어수선한 수비에 3루까지 진루했다. 구자욱의 적시타에 홈으로 들어왔다. 삼성은 5회초 5-4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6회초 이재현은 1사 2루서 임찬규와 맞붙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8-4로 우세하던 7회초엔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 우강훈의 초구, 약 149km/h 포심이 이재현의 왼쪽 팔꿈치를 강타했다. 이재현은 공에 맞자마자 놀라며 큰 고통을 호소했다. 천천히 일어나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1루까지 걸어가 베이스를 밟은 뒤 대주자 박계범으로 교체됐다. 이재현의 몸에 맞는 볼로 삼성은 한 점 더 밀어내 9-4를 빚었다.
LG도 투수를 이상영으로 바꿨다. 우강훈은 이재현에게 사과 인사를 전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삼성 구단은 "이재현은 투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아이싱 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7회말부터는 박계범이 유격수로 수비에 나섰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오른쪽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아리엘 후라도였다. 후라도의 복귀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오스틴 보스는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삼성을 떠나게 됐다.
후라도는 복귀전서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 수 102개를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 역사적 대폭발, 그 현장에 삼성이 있었다… 더 좋은 팀이었던 삼성, KIA 허점 봤을까
2026-10-22
-
2023 우승 멤버로 여기까지 왔는데…LG는 안정이라는 이름으로 도박을 했다, 가을되니 판돈이 다 떨어졌다
2026-10-22
-
류지현 직접 움직였다, "난 이런 거 제일 싫어해"…무려 '110개' 최다 실책팀 한화, 180도 달라질까
2026-10-22
-
KIA-LG 같이 비상 걸렸나, MLB가 다 체크하고 갔다… 선수가 갑이다, 다년 계약 또 터지나
2026-10-22
-
"한신이 데려오자" "요미우리가 데려오자" 김도영 괴력에 日팬들 영입전…"이건 만화야" 잠실 넘긴 145m 초대형 홈런, 일본 SNS까지 흔들었다
2026-10-22
-
KIA 선수, 약 7개 먹고 뛰었다 "숨을 못 쉴 정도"…극심한 고통에도 '2안타 3출루 2타점' 활약이라니
2026-10-22
추천 콘텐츠
-
“성숙하면서도 귀엽다” 외모만 주목받던 日 테니스 미녀…“관심 끌기냐" 비판 속 올해 처음 8강까지 올랐다
2026-10-22
-
"딸 운동회에서도 문신 가려야 하나?" 日 전직 프로 선수의 반문…과거 '어묵 콕콕' 논란까지 재조명
2026-10-22
-
"7번" "그분" 손흥민 이름 부르기조차 껄끄럽나…韓 축구 'SON 불화설' 결국 국회서 터졌다 '민낯 망신'
2026-10-22
-
“호피무늬까지 잘 어울리네”…日 허들 여왕 반전 일상 → 유니폼 벗으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열도 환호'
2026-10-22
-
"한신이 데려오자" "요미우리가 데려오자" 김도영 괴력에 日팬들 영입전…"이건 만화야" 잠실 넘긴 145m 초대형 홈런, 일본 SNS까지 흔들었다
2026-10-22
-
"고작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에 빠졌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한 촉망받던 유망주, 사인은 미공개
2026-10-22
많이 본 기사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다저스 진짜 머리 아프다…47억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이별 암시 "앞으로 어떤 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26-10-21
-
대표팀 결국 터질 때로 터졌다 "손흥민 이름 대신 7번·그분이라 부른다?" 충격 주장 국감서 등장…96라인 은퇴 소동에 축구협회는 "간섭 어렵다"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