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키다리 아저씨'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 '금메달 선물' 받았다..."축하드립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스키 역사에 새로운 금빛 장면을 남긴 최가온(18·세화여고)을 향해 뜻깊은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최가온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화려한 꽃바구니와 케이크가 함께 담겨 있었고, 꽃 장식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신동빈’이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이 붙어 있었다. 케이크 역시 롯데호텔서울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카한스 제품으로 보이는 고급 디저트였다. 꾸준히 뒤에서 최가온을 지원해 온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선물이었다.
이번 선물은 단순한 의례적 축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신 회장은 과거 학창 시절 직접 스키 선수로 활동했던 스포츠인 출신 경영자로, 한국 스키 발전에 꾸준히 관여해 온 인물이다. 특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맡으며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선수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다. 협회 재정 안정화와 장비 지원, 해외 훈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그 시기 추진됐고, 한국 설상 종목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최가온과의 인연도 이 시절을 거치며 이어졌다. 최가온이 2024년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을 당시, 신 회장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 약 7000만 원 규모에 달하는 비용을 개인적으로 부담하며 선수 회복을 도왔고, 이후 재활 과정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원 덕분에 최가온은 안정적으로 치료와 재활을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 다시 정상급 경기력으로 복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은 그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상징성이 크다. 한국 스키 종목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운 최가온의 성공 뒤에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장기간 이어진 지원과 응원의 손길도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가온 역시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 신 회장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 큰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리에 서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진심을 밝히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련 추천 기사
S1N62 관련 기사
-
韓 피겨 한숨 "밀라노 올림픽을 끝으로…" 차준환 ‘포기’ 공백 컸다, 세계선수권 피겨 남자 '전원 탈락'
2026-03-27
-
'최강 韓 여고생 조합' 등장! '올림픽 스타' 최가온-신지아, 세화여고 강당서 특별한 만남...'1000만원 장학금' 함께 받았다
2026-03-04
-
'린샤오쥔 무죄, 박지원 팀킬'…황대헌, '반칙왕' 비판 여론 정면 돌파 "더 늦기 전에 바로잡겠다"
2026-03-03
-
초대박! 지퍼 내리고 '스포츠 브라'로 15억 창출한 섹시 스타, 호날두도 제쳤다..."대회 착용 유니폼, 3억에 낙찰→역대 최고가"
2026-03-03
-
'다행이다' 얼굴에 충격의 피 범벅...스케이트 날에 얼굴 베였던 선수, 올림픽 마친 근황 공개 '상처는 가렸다'
2026-03-02
-
'피 철철' 스케이트 날이 얼굴로...女 쇼트트랙 선수, 수술 후 폴란드 복귀 근황 공개
2026-03-02
추천 콘텐츠
-
'또 넣었다' 병역 면제 받으러 가자…양현준 또 폭발 '2경기 연속골', 아시안게임 앞두고 제대로 터진 와일드카드
2026-09-06
-
"중국 충격에 얼어붙었다"…왕즈이 19-15, 20-19 잡고도 역전패 탈락 →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 한숨 연발!
2026-09-06
-
이강인 ‘58분’ 만 뛰었던 이유 공개…“전반전 옐로 카드 때문에”
2026-09-06
-
한국 축구 살릴 '임시 감독' 모레노…자국에서는 의아한 모양 "선임 과정 다 통과했는데 아직도 평가 대상"
2026-09-06
-
“이강인은 자신의 기량 보여줬다…골 넣었다면 경기 흐름 바뀌었을 것” 아틀레티코 0-3 충격 대패→스페인 현지에서 ‘7번’ 신뢰는 최상
2026-09-06
-
[나고야 NOW] "이 경기 꼭 기억해 주세요" 고개 숙인 박성훈…김기동은 "못한 건 잊어, 금메달 못 따면 돌아오지 마"
2026-09-06
많이 본 기사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