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송악산 일출로 다진 굳은 각오…울산 장원진 감독 "간절한 마음이 올해 큰 힘이 될 것"

작성일: 2026.02.18 11:2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17일 제주 송악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17일 제주 송악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17일 제주 송악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17일 제주 송악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울산 웨일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설날이자 스프링캠프 첫 휴식일에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목표를 다졌다. 

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지난 17일 스프링캠프 첫 휴식을 맞이하여 오전 제주 송악산을 찾아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목표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장원진 감독의 아이디어로 마련되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다짐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른 새벽 6시에 숙소를 나선 선수단은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각자의 다짐을 마음에 새겼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표정에는 결연함이 묻어났고, 새롭게 떠오르는 해처럼 올 시즌 힘찬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선수단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팀의 새로운 시작을 다시한 번 실감했다"며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이날 일본인 외국인 선수 3명도 모두 참여하며 팀 전원이 함께 새해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출신의 오카다 아키타케(32)는 “한국에서 처음 맞는 설날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동료들과 함께 일출을 보며 팀의 단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일출을 함께한 뒤 선수단은 숙소로 돌아와, 호텔 측이 미리 선수단의 선호를 반영해 특별히 준비한, 떡국, 육전, 잡채 등 풍성한 명절 음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단 측은 "명절 분위기 속에서 마련된 따뜻한 식사는 타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웃음꽃이 피어났다"고 전했다. 

장원진 감독은 "설날 아침 선수단이 함께 일출을 본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한 해의 각오를 다시 다지고 하나로 뭉친 간절한 마음이 올 시즌 팀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은 다음달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과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