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트럼프 대통령, 올림픽 관람 위해 밀라노에 뜰 가능성..."환영받지 못할 것" 현지 언론 주목

작성일: 2026.02.18 20:00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보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밀라노로 향할 전망이다.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금메달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일단 2경기를 승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남자 아이스하키 8강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19일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이스하키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올림픽 결승전이라는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싶어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밀라노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매체는 "밀라노 현지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을 위한 보한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그의 방문은 일시적인 것이며, 하키 경기장을 방문한 후 일요일 폐막식에 참석할 것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이탈리아를 떠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방문하게 된다면, 이탈리아 팬들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을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앞서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개막식에서 많은 야유를 받았다. 미국 선수들이 퍼레이드에 나서던 와중, 중계 화면에 밴스와 그의 아내가 잡히자, 야유가 쏟아졌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에 부과한 관세 때문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이탈리아를 포함한 EU 상품에 15%의 관세를 적용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직원들이 올림픽을 위한 보안 계획에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밀라노 거리에서는 반미 시위가 격화되는 추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