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건 1골 1도움 대폭발' 선문대, 신성대 5-0 완파하며 춘계연맹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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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 선문대의 맹공이 4강행을 완성했다.
선문대는 지난 20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6구장에서 펼쳐진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 신성대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잡은 선문대는 무득점에 그친 신성대를 꺾고 4강에 올랐다.
4-4-2 전형을 가동한 선문대다. 정우진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박재우-유민수-한재빈-황준혁이 백포(4)로 나섰다. 서민덕-김윤건-김도현-김민서가 미드필더, 강호민과 노건희가 공격수였다.
신성대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우민종이 선발 골키퍼, 박필규-이예훈-조원영이 백스리(3)였다. 조환희-이치훈-성민규-한지완-안정환이 허리를 구축했고, 현원준과 이재황이 공격에 앞장섰다.
전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친 양 팀이다.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역습으로 이어질 만큼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긴장 속에서 먼저 공격 찬스를 잡은 쪽은 선문대였다. 18분 김도현이 골문 안으로 찔러준 크로스를 김민서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노린 노건희와 황준혁의 슈팅이 연이어 나왔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반격에 나선 신성대는 21분, 현원준이 뒤로 내준 볼을 한지완이 슈팅했지만, 정우진의 선방에 막혔고, 머리를 감싸 쥐었다.
변화를 먼저 시도한 팀은 신성대였다. 32분 이재황을 빼고 김재민을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기회는 선문대가 얻었고 첫 골에 성공했다. 34분 강호민이 수비 틈에서 내준 패스를 김윤건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도 나왔다. 37분 박재우가 골문을 향해 찬 프리킥을 황준혁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문대가 노건희와 김민서를 벤치로 내리고 정진섭과 이윤재를 교체 투입했고 일관된 득점력을 선보였다. 7분 이윤재의 컷백을 받은 강호민의 슈팅이 우민종에게 막혀 흘러나온 볼을 이윤재가 슈팅, 3-0을 만들었다.
갈 길이 바쁜 신성대에 악재가 닥쳤다. 8분 조원영이 갑작스럽게 발목을 다치며 쓰러지자 흘러나온 볼을 잡은 강호민이 연결한 패스를 정진섭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신성대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조원영을 대신해 유승준을 교체 투입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네 번째 득점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선문대였다. 18분 김윤건이 찔러준 패스를 서민덕이 침착하게 슈팅,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여유가 생기자, 변화를 택한 선문대다. 22분 김윤건과 강호민, 박재우, 유민수를 빼고 양민혁과 김민재, 김민준, 박준하를 넣었다. 29분에는 김도현을 대신해 오성민을 투입했다.
이후 더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선문대의 승리로 끝났다. 다득점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선문대는 22일 4강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3기 나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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