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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이영하, 선발 한자리 꿰찰 수 있나→롯데전 출격…김민석 리드오프-안재석 3번 배치

작성일: 2026.02.26 10:16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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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하 ⓒ두산 베어스
▲ 이영하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이영하가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26일 오후 1시일본 미야자키현 히나타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구춘대회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갖는다.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두산은 지난 22일 일본땅을 밟았다. 그리고 전날(25일) 세이부 라이온스 1군과 맞대결을 시작으로 구춘대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첫 경기의 선발은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 플렉센이 마운드에 올랐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플렉센의 전날 투구는 다소 아쉬웠다. 플렉센은 세이부 1군을 상대로 2이닝을 던지는 동안 3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고, 두산은 3-6으로 세이부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날 롯데를 상대로 일본 연습경기 첫 승리 사냥에 나선다.

▲ 김민석 ⓒ두산 베어스
▲ 김민석 ⓒ두산 베어스
▲ 이영하 ⓒ두산 베어스
▲ 이영하 ⓒ두산 베어스

이날 두산은 김민석(좌익수)-박준순(2루수)-안재석(3루수)-다즈 카메론(우익수)-강승호(1루수)-김주오(지명타자)-김대한(중견수)-윤준호(포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이영하가 마운드에 오른다. 2025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갖춘 이영하는 이번 겨울 4년 총액 52억원(계약금 23억원, 연봉 총액 23억원, 인센티브 6억원)의 계약을 통해 두산에 잔류했다. 그리고 이영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이다.

지난 2019년 29경기에 등판해 17승을 수확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이영하는 최근에는 줄곧 선발이 아닌 불펜의 역할만 맡았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선발로 보직 전향을 시도하고 있다.

두산의 마운드는 크리스 플렉센과 잭 로그, 곽빈까지 3명의 선발 자원은 확보가 돼 있는 상황.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이영하를 비롯한 최민석, 최원준, 양재훈, 최승용 등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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