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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못 뛰는 히샤를리송, 최후통첩 “0원에 날 풀어줘라” ↔ 토트넘 합의 거절 “절대 안 돼” 입장 차이로 갈등

작성일: 2026.09.11 18:0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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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히샤를리송이 첨예한 갈등에 있다. 현재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스쿼드에서 제외된 히샤를리송은 위약금 없이 팀을 떠나길 원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잔여 계약을 두고 히샤를리송과 갈등에 있다. 이적시장 마감일 전 성사될 뻔했던 에버턴행이 무산된 히샤를리송과 잔여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샤를리송은 2022년 토트넘에 입단해 4번째 시즌을 마주하고 있다. 한때 손흥민과 함께 뛰며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기도 했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구상에서는 철저하게 배제됐다. 

프리미어리그 스쿼드에도 제외된 만큼, 사실상 겨울 이적 시장까지 개인 훈련만 해야하는 히샤를리송이다. 이에 잔여 계약 해지를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BBC’에 따르면,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클럽과 선수 대리인 간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사태가 악화됐다. 

히샤를리송은 위약금이나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토트넘과 합의를 원하는데, 토트넘은 이적료 0원에 히샤를리송을 보낼 생각이 없다. 또 현재 히샤를리송의 계약에는 다음 시즌까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버턴에 히샤를리송을 보내는 구단간 협상에 합의했지만, 히샤를리송과 개인 합의가 되지 않아 무산됐다. 히샤를리송이 에버턴과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34억 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간 것이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에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합의금 지불까지 거절하고 있다.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와 연결되고 있고, 브라질 복귀를 열망하고 있지만 입장 차이로 인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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