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우 제14대 한국대학사격연맹 회장 취임…“세계 무대 꿈꾸는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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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춘천, 정형근 기자] 방민우 다이트한의원 대표원장이 제14대 한국대학사격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방 회장은 선수 지원과 현장 소통, 대학 사격 저변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대학사격연맹은 11일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과 제3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오 국회의원, 박세진 대한체육회 이사, 김정헌 대한체육회 디지털혁신위원장, 권연수 대학사격연맹 이사, 박노일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김휘중 강원도사격연맹 회장 등 체육계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방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사격은 대한민국 사격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최근 우리 대학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연맹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의사인 방 회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훈련 환경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그는 “대한사격연맹 의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안정된 마음, 좋은 훈련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제14대 회장으로서 세 가지 약속도 제시했다.
방 회장은 “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선수와 지도자,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정한 연맹을 만들겠다. 대학 사격의 저변을 넓혀 더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세계 무대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격은 한 발의 결과보다 그 한 발을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더욱 값진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뛰면서 우리 대학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방아쇠를 당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현재 다이트한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사격연맹 의무위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축사에서 방 회장과 사격계의 인연을 소개했다.
진 의원은 “방민우 회장은 대한사격연맹 의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격에 대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 의료 지원까지 이어온 분”이라며 “여기 계신 선수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방 회장 취임식과 함께 제3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개회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리며 전국 15개 대학에서 3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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