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사상 첫 ‘오피셜’ 공식발표, 이강인 발롱도르 수상급 쾌거 해냈다…한국 선수 최초 ‘라리가 이달의 골’ 대기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이달의 골'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라리가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말라가전 득점이 2026-27시즌 8월 '이달의 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라리가 사무국이 매달 이달의 골을 시상한 이래 한국인 선수가 이 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은 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20억원)에 달했다.
대기록의 발판이 된 것은 말라가와의 개막전이었다. 당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수 여러 명을 절묘하게 제쳤고, 곧바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문 상단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데뷔골이었다.
라리가 사무국은 선정 사유에 대해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완벽하게 벗겨낸 뒤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환상적인 슈팅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이번 수상은 전문가 위원회 투표 60%와 팬 투표 40%를 합산해 결정됐다.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한때 2위로 밀려 수상이 불투명하기도 했으나, 최종 합산 결과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아직 받지 못한 대기록이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그리즈만은 이제 더 이상 없지만, 그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을 완벽한 후계자가 나타났다. 바로 이강인"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말라가전 데뷔골 이후에도 이강인의 활약은 식지 않았다. 라리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세비야전에서는 알렉스 바에나의 득점을 도우며 시즌 첫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달의 골 수상이 발표된 당일에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도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손흥민과 투톱, 아시안컵 사고친다! ‘韓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오현규 평점 9.4 MVP→2골 1도움 ‘유로파리그 승리 견인’
2026-10-16
-
“그냥 한국 국가대표 은퇴해라” 비난→김민재 뮌헨 떠나 EPL 이적할까…‘챔피언’ 아스널 영입 추진 “스카우트 영입 리스트 포함 확인”
2026-10-16
-
[오피셜] 손흥민 ‘발롱도르 수상’ ‘축구의 神’ 메시 제쳤다! MLS 도움 단독 선두, 이주의 팀까지 ‘겹경사’
2026-10-16
-
평점 9.4 MVP! 韓 국가대표 폭발! 오현규 미친 경기, UEL에서 2골 1도움…베식타시, 호펜하임에 3-2 승
2026-10-16
-
맨시티 여자팀 청천벽력, 잘못한 건 남자팀인데…1조6000억 재정 스캔들→선수 영입·재계약까지 '빨간불'
2026-10-16
-
"맨유 스타 남편이 더는 못 견뎠다"…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미모의 모델 "지옥 같았다" 충격 고백→'연금술 심취' 파경설에 속내 공개
2026-10-16
추천 콘텐츠
-
OK저축은행, 2026-2027시즌 개막 앞두고 출정식 개최…한국전력과 오픈매치도 진행
2026-10-16
-
KIA-LG 준PO 시구자 확정, 1차전 DAY6 원필→2차전 배우 김의성…애국가 정동하
2026-10-16
-
[오피셜] "김혜성 좋은 유격수로 만드는 것이 목표" 후임으로 점찍었다, '다저스 영웅' 로하스 은퇴 선언
2026-10-16
-
KBO 2026시즌 수비상 후보 확정…유틸리티상 신설 "단장-감독-코치 등 비공개 투표"
2026-10-16
-
[포토S] 박종태 대표, '류지현 감독과 악수'
2026-10-16
-
[포토S] 한화 류지현 감독, '엄지 척!'
2026-10-16
많이 본 기사
-
미국까지 오스틴 MLB 복귀 가능성 분석… “MLB 먹튀→KBO 괴물타자, 감탄할 가치 충분”
2026-10-15
-
쓰지도 못하고 3억 4000만원 날렸다…1차 칼바람 피했지만, 여전히 방출위기에 놓인 롯데 40억 사이드암
2026-10-15
-
'일본 4명인데 한국은 전멸' 韓日 격차 더 벌어졌다…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도 극찬 "아시아 후보 절반이 사무라이 블루" 역대 노미네이트 역시 압도적 1위
2026-10-15
-
“빙판길 미끄러진 김하성, 차라리 시즌 전체 결장이 나았을 것” 아무리 못했어도 이런 악담이라니… 냉정한 현실인가
2026-10-15
-
"한국인들 제발 TV 꺼라" 또 불만 터져나올까...이강인의 아틀레티코 경기, 한국 황금 시간대로 편성
2026-10-1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