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D-500] '설원의 근대 5종' 바이애슬론-'막내' 스노보드
작성일: 2016.10.05 0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8년 평창 겨울철 올림픽 D-500을 맞이해 스포티비뉴스에서는 지난 27일부터 'D-500 시리즈 기사'를 냈다. 지난 3일부터 겨울철 스포츠의 꽃 스키 종목을 소개했다. 3일에는 속도의 최고봉 알파인스키와 '예술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를 소개했고 4일에는 '눈 위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스키, 인간의 비행을 볼 수 있는 스키점프, 두 종목을 합친 노르딕 복합 종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키 종목의 마지막 편이다. '스키의 근대 5종' 바이애슬론과 '설상 운동의 막내' 스노보드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1960년 미국 스쿼밸리에서 열린 제8회 겨울철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총을 등에 멘 채로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달리고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한다. km 단위의 장거리를 달리면서 격발 때 호흡이 중요한 사격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사격 자세는 복사와 입사로 나뉜다. 복사는 엎드려쏴고 입사는 서서쏴다. 코스 완주 시간과 사격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남녀 종목은 각각 5개, 혼성 종목은 1개로 11개의 세부 종목으로 나뉜다. 남녀로 나뉜 종목은 주행 거리가 다르다.
바이애슬론 개인전은 남자 20km, 여자 15km를 달린다. 선수들은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1회당 5발, 총 4회 사격한다. 1발 실패당 1분을 주행 시간에 더한다. 사격 순서는 입사, 복사를 번갈아가며 한다. 스프린트는 남녀 모두 개인전의 절반 거리만 달린다. 출발 간격도 같고 다른 것은 사격 횟수와 벌칙이다. 1회당 5발을 쏘는 것은 같지만 사격 횟수는 2회. 사격 실패 벌칙은 주행 거리가 길어진다는 것. 1회 실패당 150m를 더 달려야 한다. 평균적으로 23~30초가 걸린다.
바이애슬론 추적은 스프린트 경기 결과로 출발 순서를 정한다. 스프린트 1위가 먼저 출발하고 2위는 1위와 스프린트 시간 차이만큼 지난 후 출발한다. 이후 주자들도 마찬가지. 1회당 5발, 총 4번 사격한다. 사격 순서는 복사 2번 후 입사 2번이다. 사격 실패 때는 스프린트와 마찬가지로 150m를 더 달린다. 단체출발은 모든 선수가 함께 출발하며 사격 횟수와 사격 순서는 추적과 같다.
남자 4명이 7.5km씩, 여자 4명이 6km씩을 달리는 계주와 남자 2명, 여자 2명이 한팀이 돼 남자는 7.5km, 여자는 6km를 달리는 혼성 계주는 첫 번째 주자가 동시 출발하여 신체 접촉으로 바통 터치를 하는 방식이다.
혼성 계주는 여자 2명이 먼저 달린 후 남자 2명이 달린다. 계주는 주자가 본인 주행 거리의 ⅓, ⅔ 지점에서 사격한다. 혼성 계주는 각자 주행 거리를 완주 후 사격이 가능하다. 계주의 벌칙은 다른 바이애슬론과 다르다. 계주는 예비 실탄이 3발로 더 주어지며 예비 실탄으로도 표적 명중에 실패하면 150m 벌칙 주행이 생긴다.
바이애슬론 스키 강국은 독일이다. 독일의 총 메달 수는 45개다. 노르딕 스키의 강국 노르웨이가 따르고 있고 러시아가 3위다. 바이애슬론 스키는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다.

스노보드는 스키 대신 보드를 타고 슬로프를 질주한다. 1960년대 미국에서 스포츠로 발전해 1998년 나가노 겨울철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 종목으로는 평행대회전, 하프파이프, 스노보드 크로스,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5개가 남녀로 나뉘어 총 10개다.
평행대회전은 알파인스키와 비슷다하. 정해진 기문을 통과해서 가장 빨리 내려오는 선수가 이긴다. 차이는 두 개의 코스를 달리는 것이다. 평행대회전 코스는 레드와 블루로 나뉘는데 예선전에서는 두 코스를 1번씩 내려온 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고 16강부터는 첫 코스를 달린 후 늦게 들어온 시간 만큼 두 번째 코스에서 최대 1.5초를 늦게 출발한다. 결국 두 번째 코스에서 이긴 선수가 승자가 된다.
하프파이프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스키 하프파이프와 비슷하다.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점프와 회전 등의 연기를 펼친다.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 연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스키 크로스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된 코스를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승리한다.
빅이어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에어리얼, 기계체조 뜀틀과 비슷한 종목이다. 큰 점프대에서 도약해 각종 공중 묘기를 펼치는 것이고 슬로프스타일은 스키 슬로프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레일, 테이블, 박스, 월 등 각종 기물을 선수가 선택해 점프대, 장애물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스포츠라 최강국은 미국이다. 미국은 5번의 겨울철 올림픽에서 24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2위는 로키 산맥의 후예 캐나다로 12개를 목에 걸었고 프랑스가 캐나다를 2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경기는 프리스타일 스키가 열리는 평창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