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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확정 코앞에서' LG, 4경기 1승 3패

작성일: 2016.10.04 21: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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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4위 확보를 앞두고 고전하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성큼성큼 걸어온 LG가 4위 확보를 앞두고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갖기 위한 KIA와의 경쟁이 끝까지 갈 기미가 보인다.

LG 트윈스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5로 졌다. 6회까지 1회 무사 2루와 3회 무사 1루, 4회 1사 1루, 6회 무사 1루 등 2사 전에 나간 주자들이 많았지만 점수는 5회 손주인의 스퀴즈번트로 뽑은 1점이 전부였다. 3, 4회 도루 실패가 나오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는 데 실패했다. 이천웅과 서상우의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했지만 결국 1점 차로 졌다.

LG는 지난달 30일 SK전 3-5 패배를 시작으로 1일 SK전 0-5 완패를 당하며 '잠시' 5위 경쟁 구도를 흔들었다. SK가 KIA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KIA는 흔들리지 않고 2, 3일 kt와 2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4일 현재 SK의 5위 트래직넘버는 1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순위 싸움은 LG와 KIA의 대결로 좁혀졌다.

3일 삼성전 10-3 승리로 LG의 가을 야구는 확정됐다. 하지만 지난달 13일부터 3주째 지키고 있는 4위를 이제 와서 내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 10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일찍 4위를 확정할 필요가 있다. 이 중요할 때 발걸음이 무겁다.

LG가 4일 지면서 KIA와 승차는 1.0경기로 줄었다. 4위 매직넘버는 여전히 2다. 5일 KIA가 삼성에 지고, 6일 LG가 롯데를 꺾는 것이 4위로 가는 최선의 시나리오다. 

반대로 5일과 6일 KIA가 삼성을 잡고, 6일 LG가 롯데에 덜미를 잡히면 4위를 장담할 수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이뤄지면 8일 두산전에서 정규 시즌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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