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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C] 美 언론 'BAL 브리튼 건강했고 던질 수 있었다'

작성일: 2016.10.05 13: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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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가을야구에 출전하지 못한 잭 브리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잭 브리튼은 건강했고 던질 수 있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2-5로 졌다. 볼티모어는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동점인 11회말 1사에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우발도 히메네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히메네스는 데본 트레비스와 호세 바티스타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쇼월터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히메네스는 이어 타석에 들어온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좌월 3점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땅볼 유도가 절실한 상황에서 쇼월터 감독은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 올 시즌 브리튼은 평균 시속 97마일(약 156km)의 투심 패스트볼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GO/AO(땅볼/뜬공) 7.86을 기록하며 '땅의 정령'이 브리튼을 지켜 주는 듯했다. 7.86은 선발, 불펜 투수 모두를 포함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다. 평균자책점도 0.54로 역대 5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들 가운데 최저 기록이다.

그러나 쇼월터 감독은 최고 땅볼 유도 투수 브리튼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 쇼월터 감독의 투수 기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매체 FOX 스포츠의 존 모로시 기자는 SNS에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은 건강했고 던질 수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쇼월터 감독이 확실하게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 스포츠의 스콧 밀러 기자는 '누구도 거기서 우발도 히메네스보다 잘 던질 수 없었다'고 밝힌 쇼월터 감독의 말을 SNS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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