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라운드보다 침대 위에서 보낸 시간 더 많다→조롱 이겨내고 완벽 부활한 리스 제임스, 첼시와 2032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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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리스 제임스가 재계약을 맺으며 첼시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첼시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주장 제임스가 2032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첼시 성골 유스다. 2005년 당시 6살이었던 제임스는 첼시 유스 팀에 합류해 성장했고, 첼시의 연령별 유스팀을 두루 거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19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돌아와 첼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제임스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점차 주전으로 성장했다. 특히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2021-22시즌에는 무려 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에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4시즌 동안은 부상에 허덕였다. 제임스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온전하게 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심지어 2023-2024시즌에는 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리그에서 421분을 소화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제임스는 2020년 12월 이후 양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무려 9번이나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2024년 프리시즌 기간 제임스는 "시즌의 목표는 단 하나다. 부상 없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말할 만큼 시달렸다.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제임스와 첼시는 핀란드로 향했다. 햄스트링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부상을 입지 않았다. 지난 시즌 총 32경기(1,806분)를 뛰었고, 올 시즌 역시 이미 35경기(2,430분)를 소화했다.
이러한 모습에 첼시도 재계약을 건넸다. 제임스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첼시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클럽이다”라며 “내 전성기를 이곳에서 보내고 싶다고 항상 말해왔다. 우리는 과거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구단 운영진과 스포츠 디렉터, 코칭스태프와 함께하는 미래가 기대되며 앞으로 더 많은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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