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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영상] 기성용 "카타르 역습, 압박으로 차단한다"

작성일: 2016.10.05 18:5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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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카타르전에 나선다.

기성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 리그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기성용 ⓒ 한희재 기자
기성용은 중국에 3-2로 승리한 조별 리그 1차전, 시리아와 0-0으로 비긴 조별 리그 2차전을 돌아보면서 지난 부진을 씻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은 슈틸리케 감독이 걱정한 경기 체력에 대해서 문제없다며 자신했다.

카타르전에 나서는 각오는.

슈틸리케 감독님이 말한 바와 같이 중요한 경기다. 선수단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중국전, 시리아전을 돌아보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많이 공부했다.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지난 1, 2차전에 비해 공격수가 보강됐다. 미드필더로서 어떤지.

대표팀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다들 소속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경우 최근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김신욱(전북 현대)에 대한 기대도 크다. 누가 나오더라도 미드필더로서 든든하다. 골을 넣는 것이 이기는 방법인 만큼 공격수들의 소임이 중요할 거라 생각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 체력을 걱정했는데.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 팀의 중요 선수들이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다. 유럽파 선수들의 경우 시즌을 시작한 지도 얼마 안됐고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도 있다. 2~3일 안에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힘든 점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 활약도 좋았고 체력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크게 우려할 문제가 아니다.

앞선 경기서 수비 위주 역습에 고전했다. 미드필더로서 공격과 수비 비중이 큰데.

최종 예선에 나온 팀들은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 작은 실수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미드필더의 경우 공수에 걸쳐 얽혀 있다. 어느 한 부분을 소홀히 하기 힘들다. 상대에게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상대 역습을 조심해야 한다. 미드필더로서 상대를 압박해 역습 기회를 애초에 차단하겠다.

[영상] 기성용 "침대 축구? 카타르 압박하겠다"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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