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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양훈, NC전 2⅓이닝 만에 교체…홈런 2개에 5실점

작성일: 2016.10.05 19: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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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양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넥센 오른손 투수 양훈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지만 조기강판당했다. 

양훈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⅓이닝 6피안타(2홈런)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19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친 가운데 패전 위기에서 교체됐다.

넥센은 3위, NC는 2위로 정규 시즌 순위가 정해진 상황이었다. 넥센은 선발 라인업부터 힘을 빼고 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절대 열세였던 NC와 상대 전적에서 8승 7패를 거뒀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염경엽 감독은 양훈이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양훈은 자기 할 것만 하면 된다. 결과(승리)를 바라는 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얼마나 자기 공을 던지느냐를 점검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그 과정이 좋지 못했다. 양훈은 1회 박석민에게 3점 홈런을, 3회 이호준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넥센 벤치는 양훈을 내리고 황덕균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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