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펀치 19골 합작, 파브레가스 좀 하네? UCL도 보인다 코모 돌풍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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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후반부로 향하는 중인 세리에A.
밀라노 라이벌 인테르 밀란과 AC밀란이 승점 8점 차 우승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고 나폴리도 3위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선두권 경쟁과 함께 시선을 모으는 것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싸움.
유벤투스가 5위, AS로마가 6위에 자리하는 가운데 예상 밖의 팀이 이들을 아래로 밀어냈습니다.
1907년 창단, 2019년 인도네시아 자본에 인수된 뒤 4부 리그에서 시작해 승격의 길을 걸은 코모가 그 주인공.
2023-24 시즌 2부 리그인 세리에B 2위로 세리에A를 밟았습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2024년 프리 시즌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 차별을 했던 구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널, 첼시, 바르셀로나, 모나코를 거쳤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감독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2022-23 시즌 코모에서 선수로도 뛰었고, 수석 코치를 맡다 승격 후 정식 감독 신분으로 격상.
첫 시즌 코모를 10위에 올려놓자마자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등 여러 팀의 사령탑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은 파란의 연속입니다.
라치오와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유벤투스, 라치오 등 강호들을 완파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9라운드에서는 로마를 2-1로 꺾었습니다.
코파 이탈리아도 4강까지 올라 인테르 밀란을 상대 중입니다.
그리스 출신 스트라이커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가 10골, 처진 공격수 니코 파스가 9골로 득점 부분 3, 4위에 자리 중입니다.
수비도 꽤 탄탄해 22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입니다.
향후 일정에서도 인테르, 나폴리만 넘는다면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 흘러가는 코모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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