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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기동력 살린다, 메츠 신더가드 최다 48개 도루 허용

작성일: 2016.10.06 08:2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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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주자 견제가 취약하고 투구 폼이 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48개의 도루를 허용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뉴욕 메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는 언론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토론토-볼티모어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보다 훨씬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첫째 이유는 경기가 뉴욕에서 벌어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상대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샌프란시스코다. 미디어 시장이 큰 프랜차이즈들이다. 셋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노아 신더가드, 매디슨 범가너의 맞대결이다. 넷째 내일이 없는 '죽느냐 사느냐' 게임이다.

전문가들은 선발투수의 대결에서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범가너의 샌프란시스코 쪽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불펜은 메츠가 우세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세이브 상황에서 누가 마무리를 할지가 불투명할 정도로 클로저가 취약하다.

샌프란시스코는 누상에 주자가 나가면 무조건 기동력 야구를 펼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매뉴팩처 런'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기동력 야구를 강조했다. ‘매뉴팩처 런은 한 베이스를 공짜로 진루해 적시타 없이 득점을 올리는 방법을 말한다.

샌프란시스코가 기동력 야구를 강조한 점은 메츠 선발 신더가드의 큰 투구 폼 때문이다. 올 시즌 신더가드는 선발로 등판해 48개의 도루를 허용했다. 2001년 이후 선발투수의 최다 도루 허용이다. 2위는 밀워키 브루어스 지미 넬슨으로 30개다. 넬슨보다 18개의 도루를 더 내줬다. 시카고 컵스 좌완 존 레스터도 주자 견제가 취약해 28개의 도루 허용으로 이 부문 3위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우발도 히메네스 26, 텍사스 레인저스 콜 하멜스 23개, 시카고 컵스 제이크 아리에타 23개 순이다.

도루 허용은 투수에서 시작된다. 신더가드는 투구 폼이 큰 데다가 견제도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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