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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WBC 미출전 송승기 귀국하자마자 시범경기 선발 출격 "피칭은 계속 했다더라"

작성일: 2026.03.19 12: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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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기 ⓒ곽혜미 기자
▲ 송승기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유일한 미출전 선수 송승기(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WBC 내내 실전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가 귀국 후 팀에 합류한 첫 날부터 선발 등판하는 데는 김광삼 LG-대표팀 투수코치와 염경엽 감독의 긴밀한 소통이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WBC 다녀온 선수들이 많아서 한 경기라도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전으로 뛰었던 문보경과 박동원은 휴식이 필요하지만 벤치멤버였던 박해민 신민재는 개막에 앞서 경기 감각을 회복할 타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박해민과 신민재는 이날 경기에 테이블세터로 출전한다. 

투수들도 '빌드업'이 필요한데, 염경엽 감독은 부상으로 잠시 투구를 쉬고 있는 손주영을 제외하면 개막 준비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 

송승기는 WBC 평가전 등판 이후 첫 실전을 시범경기로 치른다. 염경엽 감독은 "김광삼 코치와 어제 통화했는데 (송승기는)오늘 던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 투구 수는 50개 정도 본다. (대표팀에서도)피칭은 계속 했다고 그러더라. 그나마 우리 투수코치가 가서 투구를 했지"라고 했다. 

또 "다음에는 70개다. 그리고 시즌 들어가면 90구 정도. 정상적으로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5이닝만 던지면 된다"면서도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던져야 한다"며 웃었다. 

▲ 유영찬 ⓒ곽혜미 기자
▲ 유영찬 ⓒ곽혜미 기자

유영찬도 실전 공백이 길었다. 유영찬은 남은 시범경기에 격일로 세 차례 등판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은 걱정 없다"고 했다. 손주영은 아직 캐치볼만 하는 단계. 첫 불펜피칭을 보고 다음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지금은 통증이 없고, 100% 던졌을 때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박동원은 우선 1군에 합류했지만 시범경기 출전은 조절한다.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문보경은 아예 1군에 합류하지 않았다. 우선 퓨처스 팀으로 이동했고, 허리가 좋아지면 지명타자로 퓨처스 팀 연습경기에 지명타자로 나간다. 개막전 또한 지명타자로 나가야 한다. 

#19일 SSG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홍창기(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재원(지명타자)-이주원(포수), 선발투수 송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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