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67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신뢰하던 코치가 67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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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믿고 따랐고 영혼의 단짝이었던 실비노 로우로 골키퍼 코치가 67세로 눈을 감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에게 신뢰를 받던 로우로 골키퍼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 무리뉴 사단의 오랜 일원으로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향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우로는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던 20여 년 동안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다. 페트르 체흐, 줄리우 세자르, 이케르 카시야스, 다비드 데 헤아 등 세계적인 골키퍼들을 지도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며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 두 번의 첼시 시절 동안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다.
오랜 투병 끝 별세한 것으로 알려진 로우로 코치. 첼시는 로우로 코치가 2005년과 2009년에 우승한 커뮤니티 실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첼시의 모든 구성원은 로우로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이 힘든 시기에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알렸다.
첼시 시절 함께했던 체흐, 존 테리는 “로우로 코치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편히 쉬소서(R.I.P), 편히 쉬세요, 내 친구여. 정말 훌륭한 분이셨다”라는 글과 이모티콘을 남겼다.
데 헤아는 하트와 비둘기 이모티콘을 올렸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리의 전 골키퍼 코치 로우로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이 어려운 시기에 실비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포르투는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게시물을 통해 로우로 코치를 추모했다. 슈투트가르트와 16강 2차전에서 2-0 승리를 이끈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의 활약을 조명하며 "디오구 코스타의 활약이 실비노의 기억을 기렸다"고 적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코치였던 실비노 로우로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가족, 동료, 소속 클럽 및 그가 사랑했던 모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로우로는 무리뉴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 코칭스태프로 3시즌 동안 함께하며 라리가 1회, 국왕컵(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우승을 차지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알렸다.
인터 밀란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테르 1군 골키퍼 코치였던 로우로의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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