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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지동원 있었는데..." 제라드 누스 감독, '15년' 만에 전남과 재회한 사연

작성일: 2026.03.21 13:5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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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파주, 신인섭 기자] 제라드 누스 감독이 무려 15년 만에 전남 드래곤즈와 재회한다.

파주 프런티어 FC가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붙는다. 파주는 1승 2패(승점 3)로 리그 10위에, 전남은 1승 2패(승점 3)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파주는 이준석, 보르하 바스톤, 이대광, 최범경, 유재준, 홍정운, 노승익, 김현태, 보닐라, 김민성, 김민승이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류원우, 전현병, 이택근, 이찬호, 박수빈, 이제호, 최상윤, 아리아스, 바우텔손이 앉는다.

전남은 호난, 발디비아, 김범수, 정태인, 최한솔, 윤민호, 강신명, 코리누스, 홍석현, 김용환, 최봉진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준희, 유지하, 김주엽, 구현준, 홍원진, 하남, 정지용, 김경준, 정강민이 대기한다.

제라드 누스 감독에게 전남과의 맞대결은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그는 과거 2011시즌 전남에서 피지컬 코치로 근무한 바 있다. 무려 15년 만에 재회하는 셈. 누스 감독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당시에는 K리그1에 있었고 지금은 K리그2에 있다는 게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당시 국대에서 뛰었던 지동원 선수도 있었고 퀄리티가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지금 역시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우리도 그만큼 더 많이 준비를 해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계했다.

지난 라운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파주.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누스 감독은 "1, 2라운드에서는 우리가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 준비를 많이 했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겼을 때 우리가 모든 걸 다 잘해서 이기는 게 아니고, 졌을 때 우리가 모든 걸 다 못해서 지는 게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잘 병합해서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전남 선수단에 대해 "특정 선수를 뽑는 것보다는 다 좋은 선수들이 있다. 굉장히 공수 밸런스도 좋고 수비적인 모습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적인 부분에서 가장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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