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드디어 떴다!' 한국과 같은 조 멕시코, 최정예 명단 공개...EPL+라리가 출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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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정예 명단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스코어90'이 31일(한국시간) "개최국인 멕시코가 월드컵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멕시코의 1군 라인업부터 5군 라인업까지 총 5개의 명단을 공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는 한국과 같은 A조에 포함됐다.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or체코 중 한 팀)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겨룰 전망이다.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참패를 당했을 때, 멕시코는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과 혈투 끝에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멕시코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공세를 막아냈다. 특히 포르투갈이 측면에서 볼을 잡을 때면, 두 명의 수비가 빠르게 달라붙으며 돌파를 허용하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적 우위 속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이 위험 지역으로 전개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이날 멕시코는 포르투갈의 초호화 군단을 상대로 무실점을 이뤄냈다. 볼 점유율은 33vs67로 크게 밀렸지만, 전체 슈팅은 7vs10으로 비등했다. 유효 슈팅 역시 1개vs2개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알메니아를 상대로 9골을 퍼부었던 포르투갈의 공격력을 생각해 본다면, 멕시코의 수비가 얼마나 탄탄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멕시코가 12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점을 감안한다면 인상적인 결과다. 아기레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포르투갈과 같이 정상급 팀을 상대로 숨지 않았다"라며 "부상 선수가 많다. 12명이 부상당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만족스럽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만약 100% 전력을 가동한다면 어떠한 라인업을 꾸릴까. '스코어 90'은 4-3-3 포메이션으로 멕시코의 1군 라인업을 예상했다. 알렉시스 베가(데포르티보 톨루카), 라울 히메네스(풀럼), 로베르토 알바라도(CD 과달라하라)가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히메네스는 경계 대상 1호다.
중원은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알바로 페르난데스(레알 베티스)가 짝을 이룰 전망이다. 2005년생 바르가스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에드손 알바레스는 베테랑다운 면모로 중원을 컨트롤할 전망이다.
4백은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요한 바스케스(제노아FC),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리차드 레데즈마(CD 과달라하라)가 호흡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 장갑은 라울 랑헬(CD 과달라하라)가 낄 것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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