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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시는 드디어 은퇴 '공식발표', 41세 호날두는 그런 거 없다...포르투갈 대표팀 전격 승선, 1000골 노린다

작성일: 2026.09.18 21:21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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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포르투갈의 새로운 사령탑 조르제 제주스 감독도 첫 대표팀 명단부터 호날두를 선택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과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연전에 나설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스 감독 부임 후 처음 발표된 명단이라는 점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시선을 끈 이름은 역시 호날두였다. 월드컵을 마친 뒤 포르투갈이 새로운 감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대표팀 세대교체 가능성도 관심을 모았지만,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를 자신의 첫 번째 대표팀에 포함시키며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어느덧 41세가 된 호날두는 소속팀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알 나스르에서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개인 통산 1000골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 경기에서 979골을 넣은 호날두는 대기록까지 단 21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소속팀뿐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득점을 추가할 기회가 계속 주어질 전망이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 기존 주축들도 대거 불러들였다. 공격진에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동료 주앙 펠릭스를 비롯해 하파엘 레앙(갈라타사라이), 페드루 네투(첼시), 곤살루 하무스(AC밀란),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유벤투스)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 역시 화려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중심으로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베르나르두 실바(레알 마드리드) 등이 제주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수비진에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 디오구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됐다.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A4조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웨일스와 경쟁한다. 오는 26일 웨일스를 상대로 제주스 감독의 포르투갈 사령탑 공식 데뷔전을 치른 뒤 28일 노르웨이 원정에 나선다. 이후 10월 2일 덴마크와 맞붙고 5일에는 홈에서 다시 노르웨이를 상대한다.

특히 이번 발탁은 호날두의 대표팀 경력이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계속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령탑 교체와 함께 대표팀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됐지만 제주스 감독은 자신의 첫 명단에서부터 호날두를 제외하지 않았다.

반면 오랜 시간 호날두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두 선수가 20년 가까이 이어왔던 국가대표팀에서의 동행도 이제 서로 다른 길로 향하게 됐다.

메시는 대표팀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의 부름을 받고 있다. 41세에도 득점을 이어가며 개인 통산 1000골까지 21골을 남겨놓은 가운데, 제주스 감독 체제에서도 그의 A매치 시계는 계속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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