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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동' 차상현-이숙자, 여자배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 단독 지원

작성일: 2026.04.03 21:3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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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현 감독 ⓒKOVO
▲ 차상현 감독 ⓒKOVO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감독과 코치가 팀으로 동반 지원해야 하는 이번 공개모집에는 차상현 감독 후보자와 이숙자 코치 후보자 1팀이 지원했다.

당초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월 이사회를 개최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를 선임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에서 제동을 걸었다. 대한배구협회가 이들을 선발할 당시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1명이 사퇴하면서 위원수가 6명으로 줄었는데 대한체육회는 대한배구협회 정관상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수 기준(7명)에 미달한 상태에서 의결을 진행한 것이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대한배구협회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을 다시 진행해야 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4월 6일 면접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서류 및 면접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국가대표지도자선발인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인사위원회 심의 이후 이사회에서 지도자 선발이 최종 의결되면 대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한배구협회는 "감독 및 코치 선발이 완료되는 즉시 코칭스태프 구성과 선수 선발 등 대표팀 소집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며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4월 20일 소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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