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실제 상황입니다 '토트넘 2026년 NO 승리'...데 제르비 데뷔전에서 선덜랜드에 0-1 충격패 '18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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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다시 한번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7승 9무 16패(승점 30)로 이번 라운드 기점으로 리그 17위에서 리그 18위로 추락하게 됐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솔란케, 히샬리송, 베리발, 콜로 무아니, 갤러거, 그레이, 우도기, 판 더 펜, 로메로, 포로, 킨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선덜랜드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브로베이, 르피, 디아라, 리그, 자카, 사디키, 만다바, 알데레테, 무키엘레, 오니엔, 로프스가 나섰다.
토트넘이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분 히샬리송의 공간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컷백을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베리발이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흐른 볼을 포로가 때렸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5분 히샬리송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선덜랜드도 조금씩 공격의 실마리를 찾아 나갔다.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허문 뒤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브로베이가 머리에 맞혔으나 골문 위로 떴다.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콜로 무아니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다.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 이후 온필드 리뷰 결과 판정이 번복되면서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선덜랜드는 세트피스로 활로를 개척했다. 전반 28분 로메로의 살인 태클에 의해 브로베이가 넘어졌고, 주심이 반칙을 선언했다. 얻어낸 프리킥을 르피가 처리하며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무키엘레가 헤더했지만 옆으로 흘렀다. 전반 32분 자카의 회심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선덜랜드가 땅을 쳤다. 전반 추가시간 얻어낸 프리킥을 리그가 헤더로 떨어뜨렸다. 이를 브로베이가 슈팅했으나 킨스키가 막아냈다. 이어 흐른 볼을 무키엘레가 재차 슈팅했으나, 이번에는 수비 벽에 맞으며 뒤로 흘렀다.
토트넘도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우도기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이를 솔란케가 잡고 곧바로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공격을 주도한 팀은 토트넘이다. 후반 15분 포로가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벗겨낸 뒤 반대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잡은 히샬리송이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토트넘이 무너졌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무키엘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수비 라인에 혼란을 야기했다. 그러면서 공간이 생겼고, 무키엘레가 자유롭게 슈팅을 쐈다. 이 볼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킨스키 골키퍼로서도 반응하기 어려웠다.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선덜랜드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까지 속출했다. 후반 21분 수비 라인에서 킨스키 골키퍼와 로메로가 충돌했다. 이에 킨스키 골키퍼는 머리에 출혈이 발생했고, 무릎 부위에 문제가 발생한 로메로는 눈물을 보이며 결국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 30분 솔란케의 헤더는 골키퍼가 잡아냈다. 오히려 뒷공간을 계속 노출하며 선덜랜드에게 추가 실점 위기도 내줬다. 후반 42분 브로베이가 문전에서 넘어졌으나, 뒤이어 쇄도하던 사디키가 헤더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은 11분이 주어졌다. 토트넘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포로가 직접 슈팅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포로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이 0-1로 패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서 다시 한번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2026년 여전히 무승이다. 14경기 무승이다. 이들은 브렌트포드(0-0 무), 선덜랜드(1-1 무), 본머스(2-3 패), 웨스트햄(1-2 패), 번리(2-2 무), 맨체스터 시티(2-2 무), 맨유(0-2 패), 뉴캐슬(1-2 패), 아스널(1-4 패), 풀럼(1-2패), 크리스탈 팰리스(1-3 패), 리버풀(1-1 무), 노팅엄(0-3 패), 선덜랜드(0-1 패)를 만나 5무 9패를 기록 중이다.
감독 교체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토트넘은 앞서 노팅엄전 패배 직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하면서 올 시즌에만 두 번째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이에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준비 기간이 길지는 않았어도 A매치 브레이크 기간 팀의 응집력을 키우고자 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제는 추격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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