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마라도나-함식-김민재가 나란히' 나폴리에서 1년 그토록 강렬했나...올타임 베스트 일레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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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나폴리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나폴리 소식을 주로 전하는 'area_azzurra'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서로 다른 시대를 하나로 엮은, 전설적인 드림 베스트 11"이라는 문구와 함께 나폴리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 세 명부터 압도적인 선수들로 배치됐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디에고 마라도나, 카레카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크바라츠헬리아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로 측면을 지배했다. 마라도나는 나폴리 역사 그 자체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절대적인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카레카는 뛰어난 골 결정력과 움직임으로 마라도나와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공격수다.
중원은 마렉 함식,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오 줄리아노가 승선했다. 함식은 오랜 시간 팀의 중심을 지키며 득점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준 상징적인 미드필더다. 맥토미니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중원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자원이다. 줄리아노는 나폴리의 전통을 대표하는 인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수비 라인도 웅장하다. 뤼트 크롤, 치로 페라라, 김민재, 조반니 디 로렌초가 짝을 이뤘다. 크롤은 지능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으로 후방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맡았다. 페라라는 강인한 대인 수비와 리더십으로 수비진의 중심을 책임졌던 수비수다. 김민재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커버 능력으로 짧은 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디 로렌초는 꾸준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안정감을 더하는 주장이다.
골키퍼 장갑은 디노 조프가 꼈다. 그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골문을 지키며 팀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수행했다.
매체 역시 "마라도나의 시대를 초월한 마법부터 카레카의 클래스, 함식의 카리스마, 페라라의 견고함, 그리고 줄리아노의 우아함까지. 여기에 크바라츠헬리아의 기술, 디로렌초의 리더십, 김민재의 강인함, 조프의 경험, 그리고 맥토미니의 에너지까지 더해졌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민재가 이름을 올린 것이 놀랍다. 김민재는 단 한 시즌 만에 나폴리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릴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다. 그는 2022-20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무려 33년 만에 팀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등을 휩쓸었고, 2023 발롱도르 최종 2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올해도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박지성에 이어 유럽 5대리그 3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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