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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FC서울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클리말라-문선민-황도윤 골골골!'...부천 상대 3-0 완승→선두 경쟁 불씨

작성일: 2026.04.21 21:31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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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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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FC서울이 직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재차 선두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FC서울이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서울은 7승 1무 1패(승점 21)로 리그 선두에, 부천은 2승 4무 3패(승점 10)로 리그 7위로 추락했다.

FC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이즈, 클리말라, 문선민, 바베츠, 황도윤, 정승원, 김진수, 로스, 박성훈, 최준, 구성윤이 선발 출전했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민준, 몬타뇨, 한지호, 신재원, 성 신, 카즈, 안태현, 홍성욱, 백동규, 이재원, 김형근이 나섰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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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클리말라가 헤더로 방향을 돌려놨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부천도 한 차례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문선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몬타뇨가 직접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위로 솟았다. 

FC서울이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볼을 잡은 뒤 순간적인 속도를 내며 수비 2명을 따돌렸다. 이후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클리말라가 잡지 않고 때렸으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FC서울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즈가 손으로 공의 진로 방향을 저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 이후 온필드 리뷰를 체크했고, 결국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클리말라가 나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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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땅을 쳤다. 전반 37분 중원에서 김민준이 볼을 잡은 뒤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몬타뇨에게 향했고, 수비와 혼전 속 슈팅했지만 저지됐다. 

주심이 약 2~3분가량 경기를 멈췄다. 전반 추가시간 부천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클리말라와 백동규가 몸싸움을 벌였다. 클리말라에게 경고를 꺼내 들었고, 동시에 백동규에게도 경고를 꺼낼지 여부에 대해 오랜 시간 VAR실과 소통했다. 백동규가 이미 경고가 있었던 만큼 자칫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 시간 논의가 펼쳐졌다. 최종 판정은 클리말라에게만 경고가 주어졌다.

서울이 추가 득점을 쏘아 올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앞선 상황에서 부천의 코너킥을 막아낸 서울이 역습을 펼쳤다. 카즈의 공을 탈취한 황도윤이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문선민이 쇄도해 잡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침착하게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은 서울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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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천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지호, 카즈, 성 신을 대신해 갈레고, 김상준, 윤빛가람이 투입됐다. 서울이 땅을 쳤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클리말라가 수비와의 경합 상황에서 슈팅했다. 흐른 볼이 후이즈에게 향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6분 바베츠와 박성훈을 대신해 이승모와 야잔이 들어갔다. 

서울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정승원이 처리했다. 이승모가 머리로 밀어 넣은 것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문전 혼전 속 황도윤이 밀어 넣으며 골망을 출렁였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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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 가브리엘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을 구성윤이 손을 뻗어 저지했다. 서울이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28분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문선민이 빠르게 돌파했다. 순간적으로 2대1 구도가 나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문선민의 클리말라를 향한 패스가 짧아 수비가 걷어냈다. 서울이 후반 35분 황도윤을 대신해 손정범을 넣었다. 

서울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36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문선민의 컷백을 받은 클리말라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8분 로스와 클리말라를 대신해 이한도와 송민규를 투입했다.

양 팀이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승원이 올린 볼을 손정범이 머리에 맞혔으나 높이 솟았다. 부천은 후반 41분 문전 혼전 속 가브리엘이 기습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영점이 맞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부천이 만회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갈레고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 포스트에서 몬타뇨가 넘어지며 슈팅했으나 벗어났다. 이어 가브리엘의 회심의 헤더 슈팅은 구성윤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저지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서울이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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