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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토론토 좌완 리리아노 타구 맞은 후 뇌진탕 증세

작성일: 2016.10.09 06:0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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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 8회 카를로스 고메스 타구에 맞은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운데)가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볼을 만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2)가 뇌진탕 증세로 당분간 마운드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리리아노는 8(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8회 구원 등판해 텍사스 레인저스 톱타자 카를로스 고메스의 타구에 뒷머리 아래 목 부위를 맞은 뒤 교체됐다. 곧바로 앰뷸런스로 이송된 리리아노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선수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했다.

9일 토론토 제이 포울리스 트레이너에 따르면 리리아노는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고 날마다 상태를 봐야 한다. 따라서 당분간 마운드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가 텍사스에 2승으로 시리즈를 앞서 있는데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경우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하다. 리리아노는 지난 8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다.  

고메스의 타구는 시속 163km(약 102마일)로 측정돼 자칫 위험한 지경에 빠질 수도 있었다. 고메스는 경기 후 그 장면을 보는 게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게임의 일부분이다좋은 소식을 기다린다며 리리아노의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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