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인이 애런 저지 밀어냈다' 무라카미 12호 홈런 작렬, ML 단독 선두 도약…64홈런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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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시즌 홈런을 12개로 쌓았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무라카미는 4-5로 끌려가던 7회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무사 2, 3루에서 좌완 드류 포머런츠를 상대한 무라카미는 볼 카운트 2-2에서 시속 92.9마일
무라카미는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2번째 홈런으로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무라카미는 지난 18일 애틀랜타와 경기부터 23일 애리조나와 경기까지 5경기 연속 홈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지에선 캔 그리피 주니어, 돈 매팅리, 데일 롱이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기록인 8경기를 따라잡을지에 관심을 쏟았다.
미겔 바르가스는 “이런 특별한 선수를 보면서 최대한 배우려고 한다. 나도 저렇게 공을 치고 싶다”고 말했다.
6경기 연속 홈런은 실패했으나 다음 경기에서 시즌 11호 아치를 그리면서 홈런 레이스 최상단에 올랐다. 28경기 11홈런은 시즌 64홈런 페이스로 주목받았다.
무라카미는 지난 두 경기에선 5타수 무안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진만 5개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다시 멀티히트로 타격 기록을 끌어올렸다. OPS가 0.965로 올라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의 천금 같은 한 방에 힘입어 8-5로 역전승을 거뒀다.
7회에만 무려 7점을 냈다. 1-5로 끌려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트리스탄 피터스의 1타점 적시타로 공격을 예열했고, 앤드류 베닌텐디의 2타점 2루타로 1점 차까지 따라가더니 무라카미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미겔 바르가스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8-5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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