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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1차전 끝낸다' LG 투수 10명, '2차전 간다' KIA 투수 12명

작성일: 2016.10.09 16: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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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이범호 김기태 감독, LG 양상문 감독 류제국 박용택(왼쪽부터)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의 1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의지, KIA의 2차전까지 가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드러났다.

KBO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 데이가 끝난 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LG가 투수 10명을 넣은 반면 KIA는 12명을 등록했다. 1차전에서 끝내려는 LG의 의지와 2차전까지 가야 하는 KIA의 사정이 투수 숫자에서 나타났다. 투수력이 강한 LG의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LG는 정규 시즌 주전급 성장 가능성을 보인 젊은 외야수들을 그대로 엔트리에 넣었다. 내야수에는 대수비-대주자-대타로 출전할 만한 선수들이 여럿 등장했다. 왼손 불펜 투수는 진해수 1명만 들어갔다. 다음은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이다.

감독 : 양상문

코치 : 서용빈 김정민 경헌호 한혁수 유지현 강상수 박종호 최정우

투수 : 우규민 류제국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정찬헌 허프 김지용 소사 봉중근

포수 :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 :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 : 이병규(7번)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이형종 문선재 채은성

KIA는 투수 12명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규 시즌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2차전까지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맹장 수술을 받은 내야수 서동욱은 실전 준비를 끝내고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KIA의 출전 선수 명단이다.

감독 : 김기태

코치 : 박흥식 김종국 조계현 이대진 김태룡 김창희 타케시 유동훈

투수 임창용 최영필 윤석민 지크 고효준 한승혁 헥터 홍건희 김윤동 양현종 김광수 김진우

포수 : 이성우 한승택

내야수 : 김선빈 서동욱 안치홍 강한울 이범호 김주형 고영우 필

외야수 : 신종길 김주찬 나지완 이호신 김호령 노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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