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현지 해설] 헨더슨의 마지막 인터뷰 "늙은이치곤 괜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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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헨더슨(46, 미국)이 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4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종료 0-3 판정으로 마이클 비스핑(37, 영국)에게 졌다.
헨더슨은 이날 결과에 상관없이 은퇴를 선언한 상태였다. 그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는 못했지만 비스핑과 엎치락뒤치락 명승부를 펼쳐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1, 2라운드에 한 차례씩 오른손 펀치를 터트려 비스핑을 넘어뜨렸다. 비스핑의 맷집이 아니었다면 챔피언이 바뀔 수 있었다.
2라운드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헨더슨은 비스핑에게 유효타를 많이 허용했고 판정에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는 비스핑에게 악수를 청했다.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준 비스핑에게도 고맙다. 판정에서 밀렸지만, 늙은이치곤 괜찮지 않았나? 심판들이 판정할 때 얼굴 상태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팬들에게 건넸다.
[영상] 댄 헨더슨 하이라이트 현지 해설,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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