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안세영보다 킥이었다" 기적의 한 판으로 국민 영웅 등극→팬들은 놀라움 연발, 김가은이 만들어낸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안세영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만큼은 한국의 진정한 영웅이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통산 3번째 우버컵 우승을 거머쥐며 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이는 역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었다. 안세영은 세계 최강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한국 배드민턴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버컵은 '단체전'이다. 즉, 안세영 혼자 힘으로 우승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 따라서 안세영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했다. 특히 강자들이 즐비한 중국은 단체전으로 놓고 봤을 때 까다로운 상대였다.
여기서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결승 단식 1경기에서 안세영은 '2인자' 왕즈이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하지만 복식 1경기에서 이소희·정나은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하면서 1승 1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어진 단식 2경기에서 김가은이 천위페이와 맞붙었다.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4위에 빛나는 선수이며, 중국 내에서 왕즈이 다음가는 실력자다. 객관적인 실력만 놓고 봤을 때 김가은의 패배가 예상됐고, 역대 상대 전적도 1승 8패로 김가은이 열세다.
그러나 김가은은 기적을 만들었다. 천위페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한국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승부처에서 리드를 잡은 한국은 복식 2경기에 나선 백하나-김혜정 조의 승리로 게임스코어 3-1을 만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한국의 승전보에 배드민턴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김가은이 천위페이를 이긴 게 킥이었다"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적어도 이날만큼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가은이었고, '에이스' 안세영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세계 최강' 안세영, 다시 배드민턴 정복 시작한다...세계선수권 16강서 '유럽 최강' 블리치펠트 2-0 완파→8강 안착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SPO 현장] "일본 하늘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겠다"...아이치·나고야 AG D-30, 메달 향한 태극전사들의 각오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
[포토S] 파이팅 외치는 여자 레슬링 선수들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