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잘 나가던 KT 날벼락! 소형준, 어깨 부상으로 이탈→배제성이 공백 메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승환 기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T 위즈가 날벼락을 맞았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소형준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KT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소형준을 말소하고 김정운을 등록했다.
소형준은 전날(5일) 롯데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었다. 소형준은 최소 151km의 투심 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5회까지 롯데 타선을 단 1피안타로 묶어낼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6회초 수비에서 2점을 내주게 됐으나, 그래도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하며 제몫을 다했다.
그런데 소형준이 갑작스럽게 말소됐다. KT 관계자는 "소형준은 어제(5일) 경기 후 우측 어깨 불편감이 있어 검진을 받았고, 소원근 염좌 소견으로 관리 차원에서 말소됐다.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6일 경기에 앞서 소형준에 대한 물음에 "오른쪽 어깨를 찍어봤는데, 근육에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났다고 한다. 지금 더 던지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2주를 쉬게 되면 깔끔하게 낫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두 턴 정도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5이닝을 1피안타로 막아낸 후 6회에 실점했던 것이 이 부상의 여파였던 것일까. 이강철 감독은 "그건 모르겠다. 어제 던지고 나서 찝찝한 것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큰 문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소형준을 대신할 선발 투수는 배제성이 될 전망이다. 배제성은 올해 1차 스프링캠프 중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손상 소견으로 그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는데,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을 상대로 등판하면서, 1군 무대로 돌아오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배제성은 지난 4일 최고 148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19구), 포크볼(3구), 커브(2구)를 섞어 던지며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소형준의 자리에 배제성이 들어가게 된다면 이번주 일요일(10일)이 된다.
이강철 감독은 "지금 (배)제성이를 쓸까 한다. 지금 빌드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요일(4일)에 37구를 던졌다"며 "일요일이면 어차피 중간 투수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1군에서 50구 정도를 던지게 할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 등판에 70구. 2군에서 하는 것보다는 긴장감이 있는 1군에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배제성이 합류하기 전까지 KT는 김정운을 콜업해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군대도 다녀왔고, 1군에서 적응도 좀 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2군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다. 그렇게 좋다고 하니 볼 겸 해서 콜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