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 전격 복귀! 황성빈 '1번 우익수' 꿰찼다…"2군서 더 뛰게 하려고 했는데" 콜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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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주축 외야수가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황성빈(우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박승욱(3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더불어 황성빈을 엔트리에 등록하고 포수 정보근을 말소했다.
'마황(마성의 황성빈)'이란 별명을 가진 황성빈은 올 시즌 개막 후에도 맹활약했다.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52타수 17안타) 2타점 6득점 5도루, 장타율 0.423, 출루율 0.340, OPS(출루율+장타율) 0.763, 득점권 타율 0.333(9타수 3안타)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부상 암초를 만났다. 왼쪽 허벅지 근육인 대퇴직근에 경미한 부분 손상이 생겼다. 회복 및 관리 차원에서 지난 4월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롯데는 "회복 기간은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황성빈은 부상 부위를 돌본 뒤 지난 6일 2군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2득점을 만들었다. 이튿날인 7일 곧바로 콜업됐고 선발 명단에도 포함됐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황성빈은 (2군에서) 경기를 조금 더 했으면 좋겠는데. 장두성이 몸이 조금 안 좋다고 해서 올렸다. (장)두성이가 안 될 것 같아 외야수가 필요해 (황)성빈이를 바로 불렀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장두성은 왼쪽 골반 쪽에 뻐근함을 느꼈다. 하지만 7일 KT전 선발 라인업에 정상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 구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심하지 않은 상태다"고 부연했다. 김 감독 역시 "두성이가 원래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괜찮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타선에 주축 선수들이 복귀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내야수 고승민과 나승엽이 합류했다.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은 올해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도중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롯데는 즉각 이 선수들을 귀국 조치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KBO는 지난해부터 해당 장소를 세 차례 찾은 김동혁에게 50경기, 한 차례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게 각각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근신 중이던 이 선수들은 3월 1일이 돼서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드림팀(3군)이 사용하는 밀양에서 다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3월 말부터는 3군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롯데가 지난 3일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수 세 명의 징계는 종료됐다.
고승민은 지난 5일 KT전서 2타수 1안타 1타점, 6일 KT전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뽐냈다. 나승엽도 5일 경기서 2타수 2안타 1타점, 6일 게임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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