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K리그 회의, 최휘영 장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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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전체 회의를 연다.
프로축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 과제와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다.
이번 회의는 성장위 발족 이후 지난 3,4월 두 차례 열린 분과 회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전문가들이 제안한 과제를 향후 정책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프로축구의 성장세를 지속 가능한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 팬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특히 경기장과 심판, 선수 육성, 잔디 및 시설 등 리그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적자원 분과에서는 심판 판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다룬다.
심판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시범 도입, 심판 교육 및 평가 체계 개선, 비디오판독(VAR) 교육 확대 등을 통해 판정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반조성 분과에서는 경기장 잔디 품질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경기장 잔디는 선수 경기력은 물론 팬들의 관람 경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비와 인력, 관리 기준 등 경기장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산업화 분과에서는 경기장을 구단 수익 확대와 팬 경험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비경기일 수익 모델 발굴과 식음료·기념상품 판매 공간 확대, 복합 체험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구단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계 품질 개선과 데이터 기반 온라인 콘텐츠 확대 방안도 함께 다룬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프로축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중 증가와 함께 심판 판정 신뢰 제고, 잔디 등 경기장 환경 개선, 구단 수익 구조 다각화 등을 통해 리그의 기초 체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프로축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스포츠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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