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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출전 예고' 전설들의 한일전 올해도 열린다, 일본 아닌 고척스카이돔에서

작성일: 2026.05.18 13: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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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레전드들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일본을 7-1로 꺾었다. ⓒ 사진공동취재단
▲ 한국 레전드들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일본을 7-1로 꺾었다. ⓒ 사진공동취재단
▲ 홈런 포함 3안타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MVP를 차지한 이대호 ⓒ 사진공동취재단
▲ 홈런 포함 3안타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MVP를 차지한 이대호 ⓒ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설의 한일전'이 돌아온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장소를 옮겨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2024년 7월, 2025년 11월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렸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올해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회를 맞이한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 선수들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서는 올스타 매치다. 앞선 1·2회 대회는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개최됐고, 폭발적인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팀코리아가 팀재팬을 7-1로 완파했다. 김인식 감독이 2년 연속 팀을 이끈 가운데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에서 실전 감각을 이어오던 한국의 은퇴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병규 LG 퓨처스 팀 감독과 정근우 이대호 해설위원이 각각 3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 등판한 윤석민 해설위원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홈런을 친 이대호 해설위원이 MVP를 차지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동료였던 셋쓰 다다시를 상대로 홈런을 친 그는 "(셋쓰가)치라고 줬다"며 웃었다. 

▲ 왼쪽부터 이토이 요시오, 하라 다쓰노리 감독, 김인식 감독, 이종범. ⓒ 신원철 기자
▲ 왼쪽부터 이토이 요시오, 하라 다쓰노리 감독, 김인식 감독, 이종범. ⓒ 신원철 기자

전 요미우리-일본 국가대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끈 팀재팬은 '피지컬:아시아'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이토이 요시오를 필두로 우에하라 고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등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과 맞섰던 선수들이 출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대회에 참가했던 오승환은 이번 3회 대회에도 참가를 예고했다. 그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해 많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많은 국내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은 "2년 연속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온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올해는 한국 야구팬 여러분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크다. 첫 서울 개최인 만큼,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6'의 출전 선수 라인업과 세부 프로그램,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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