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페이에 꼭 설욕” 日 19살 천재, 안세영 없는 말레이시아서 칼 간다…일본은 자국 아시안게임 '금메달 드림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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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배드민턴협회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배드민턴 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단식은 예상대로다.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가 이름을 올렸다.
야마구치는 자국에서 열릴 스무 번째 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여기에 19살 어린 나이에도 여자 단식 세계 9위를 기록 중인 '샛별' 미야자키 도모카가 뒤를 떠받친다.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12위)와 군지 리코(19위)도 여자 단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혼합복식에선 세계랭킹 38위인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 조가 승선했다.
둘은 올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챌린지 2026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여자 복식 이가라시 아리사-시다 치하루 조(18위)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조(6위)와 나카니시 다키에-이와나가 스즈 조(7위) 벽을 넘지 못했다.
현재 부상 재활 중인 마츠야마 나미-미도리카와 히로키 조 역시 선발되지 못했다.
한편 '포스트 야마구치'로 평가받는 미야자키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월드투어 슈퍼 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 출전 중이다.
태국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슈퍼 500급 전장에서 라켓을 쥔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삼성생명·1위)과 왕즈이(중국·2위), 야마구치가 결장한 대회이긴 하나 내겐 작은 목표가 있다. 태국오픈 8강에서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중국·4위)와 재대결을 꼭 하고 싶다"며 설욕을 벼렸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예비 명단
*괄호 안은 해당 종목 세계랭킹
▲여자단식
야마구치 아카네(3위)
미야자키 도모카(9위)
오쿠하라 노조미(12위)
군지 리코(19위)
▲여자복식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6위)
나카니시 다키에-이와나가 스즈(7위)
▲남자단식
나라오카 고다이(9위)
니시모토 겐타(17위)
다나카 유시(18위)
와타나베 고키(20위)
▲남자복식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8위)
구마가이 쇼-니시 다이키
▲혼합복식
시모조 유이치-호바라 아야카(17위)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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