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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미통산 200승 대기록' 한화, 마무리 휴식에도 3연전 다 이겼다…5할 승률까지 -1승 [대전 게임노트]

작성일: 2026.05.24 16:52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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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마침내 대기록은 현실이 됐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미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한화도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위 자리를 사수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허인서(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2루수)-윤준호(포수)-임종성(1루수)-정수빈(중견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한화는 1회말 공격에서 1점을 선취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이원석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페라자가 1루 방면으로 희생번트를 대면서 1사 3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문현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따낼 수 있었다.

한화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4회말 선두타자 페라자가 최승용의 시속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면서 2-0 리드를 가져간 한화는 노시환의 볼넷과 허인서의 몸에 맞는 볼로 주자를 모은 뒤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한화의 5회말 공격에서는 심우준이 선봉장 역할을 했다. 심우준은 유격수 방면으로 내야 안타를 쳤고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2루에 안착했다. 포수 윤준호의 패스트볼로 3루에 들어간 심우준은 이원석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득점까지 성공했다. 페라자가 좌전 2루타를 때린 한화는 문현빈이 좌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더했다.

▲ 심우준 ⓒ한화 이글스
▲ 심우준 ⓒ한화 이글스
▲ 이원석 ⓒ한화 이글스
▲ 이원석 ⓒ한화 이글스

 

두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초 1사 후 정수빈이 우전 3루타를 때렸고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로 화답, 1점을 만회한 두산은 7회초 강승호와 윤준호의 연속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임종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역시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한화는 류현진이 임종성에 적시타를 맞자 김종수와 교체를 택했고 김종수는 정수빈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제압,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승리와 가까워졌다.

한화는 마무리투수 이민우가 전날까지 연투를 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이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확인했다.

류현진은 6⅔이닝 6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4개였다. 최고 구속은 148km. 시즌 5승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KBO 리그 통산 122승, 메이저리그 통산 78승으로 한미통산 200승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한 한화는 시즌 전적 23승 24패를 남기며 5위 자리를 지켰다. 3연패를 당한 두산은 22승 25패 1무.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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