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세리에A 누빈 철벽 수비수의 비극…오토바이 사고로 생사 기로→"24시간 지났지만 의식불명" 그리스 국대 출신, 은퇴 1년 만에 참변

작성일: 2026.05.28 00:50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출처| 프랑스 'RMC 스포츠'
▲ 출처| 프랑스 'RMC 스포츠'
▲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리오스 오이코노무(왼쪽 사진)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현지 의료진은 "수술은 마쳤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 이탈리아 'ilrestodelcarlino'
▲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리오스 오이코노무(왼쪽 사진)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현지 의료진은 "수술은 마쳤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 이탈리아 'ilrestodelcarlino'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리오스 오이코노무(33)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현지 의료진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오이코노무가 그리스 북서부 이오아니나에서 발생한 대형 오토바이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발생했다. 오이코노무가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그리스 당국이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곧바로 구조된 오이코노무는 이오아니나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머리 부위에 특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중에도 몸 상태가 악화하면서 오이코노무는 두 차례 두개골 절제술을 연이어 받았다. 

뇌 압박을 줄이기 위한 긴급 수술이었다. 

그리스 매체 ‘뉴스24/7’은 “오이코노무가 여전히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추가 CT 촬영을 통해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오아니나 대학병원장인 스피로스 데르데메지스는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삽관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이지만 여전히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의료 프로토콜은 철저히 준수되고 있다. 환자는 의학적으로 매우 민감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의료진이 신경외과 수술 이후 오이코노무 뇌부종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덧붙였다.

▲ 마리오스 오이코노무는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보냈다. 그리스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A매치 6경기를 소화했다. ⓒ 'Aris' SNS
▲ 마리오스 오이코노무는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보냈다. 그리스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A매치 6경기를 소화했다. ⓒ 'Aris' SNS

오이코노무는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보냈다.

칼리아리(2013~2014년)와 볼로냐(2014~2019년)를 비롯해 바리(2018년), 삼프도리아(2023년) 등에서 뛰었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도 두 시즌을 소화했다.

그리스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A매치 6경기를 소화했다. 

2023-2024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스 1부리그 팀인 파네톨리코스에서 프로 14번째 시즌을 보냈고 이 해 20경기 1골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축구화 끈을 서랍에 보관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