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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헌터 하비, 큰 부상 아냐"

작성일: 2015.03.23 11:4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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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 감독이 투수 유망주의 부상에 동요하지 않았다.

볼티모어 지역매체 MAS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쇼월터 감독이 헌터 하비의 부상 소식에 상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비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싱글A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과 경기를 치르던 중 오른쪽 발목에 타구에 맞아 가벼운 골절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 4~6주간 결장이 예고됐다.

하비는 2013년 6월에 열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택을 받았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팀 내 유망주 2위에 올랐으며 올 시즌 싱글A 프레더릭 키즈에서 시작해 빠른 승격이 예상됐던 기대주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루키리그부터 싱글A를 거쳐 통산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해 87⅔이닝 동안 106개의 탈삼진을 솎아낸 높은 삼진율이 돋보였다.

부상 소식에 염려될 법도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하비는 몇 이닝 만을 투구하고 있었다. 부상도 심각하지 않다"면서 "복귀를 기다려주면 된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하비는 올해 시범경기에 세 차례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맞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 캠프로 돌아왔다. MASN은 "볼티모어는 이번 여름 하비를 전력에 포함하기 위해 시즌 초부터 하비의 투구 장면을 자세히 검토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른 시일 내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빅 리그 승격을 위한 하비의 첫 관문이 됐다.


[사진] 헌터 하비 ⓒ Gettyimages
[영상] 헌터 하비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투구 장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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