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김도환·김태훈 부상선수들 언제 돌아와요?…이 중 '전반기 아웃' 선수도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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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모두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선수들의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포수 김도환, 3루수 김영웅, 우완투수 김태훈과 이승현 등이다.
김도환은 4월 24일 올 시즌 처음으로 콜업된 이후 공수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5월 10일 NC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튿날 정밀 검진 결과 1단계 이하의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몸 상태를 돌본 뒤 1군에 복귀하기 위해 5월 12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도환이는 오늘(3일) 퓨처스리그에서 5~7이닝 정도 출전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긴 이닝 수비를 소화하면서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해 보려 한다"며 "김영웅의 (부상 재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웬만하면 확실하게 몸 상태가 올라왔는지 계속 확인하려 한다. 햄스트링은 한 번 재발하면 그전에 쉬었던 것보다 공백기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도환은 지난 1일 경산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첫 실전 점검이었다.
이어 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진 울산 웨일즈전에도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까지 타석을 소화해 2타수 무안타를 빚었다.
사령탑이 앞서 언급한 김영웅은 지난 4월 10일 NC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손상 1~2단계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튿날인 1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기술 훈련까지 마친 김영웅은 지난 5월 6일 퓨처스리그 NC전에 출전했다. 2루타 1개를 때려낸 뒤 교체됐다.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감이 생겨서였다.
병원 네 군데에서 검진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반건양근 손상 1단계 소견이 나왔다. 첫 번째로 다친 부위보다 살짝 아래쪽에 부상이 생겼다. 다시 재활에 돌입했다.
박 감독은 "김영웅은 빠르면 6월 말 복귀를 생각 중이다. 물론 이것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잘 회복해 움직여 줬을 때의 이야기다"며 "조금 더 걸리더라도, 늦어도 7월 초엔 1군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병우가 공수에서 김영웅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박 감독은 "전병우가 시즌 초부터 거의 풀타임으로 뛰어주고 있다. 지금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시기다. 내색은 안 하지만 분명 움직임이나 스윙 스피드 등이 자기도 모르게 무뎌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김영웅이 오면 체력 안배를 해주며 쓸 수 있다. 선발 출전하는 선수와 백업 등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활용법도 많아진다. 날씨도 더워지고 있어 체력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김영웅이 빨리 돌아와 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오른쪽 발목 안쪽 삼각인대 및 바깥쪽 종아리 염증 소견으로 5월 18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박 감독은 "김태훈은 아직 (훈련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전반기에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5월 1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열흘 휴식 차원에서 말소됐다. 나아가 이승현은 3일 NC전에 등판하기도 했다. ⅔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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