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선이 제일 세다고 했는데, "솔직히 고민 많아져" 토로…그래도 이재현 선발 복귀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방망이에 불을 붙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허리 골타박으로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던 이재현이 드디어 돌아왔다. 박 감독은 "이재현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 라인업에 넣게 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9일 수원 KT전에선 최형우를 4번, 디아즈를 5번에 배치했으나 이번엔 다시 디아즈를 4번에 넣었고 최형우를 5번으로 기용했다.
박 감독은 "최형우는 어제(9일) 마지막 타석에서 그래도 안타를 쳤다. 전날 마지막 타석이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 봤다"며 "최형우는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이니 빨리 (슬럼프에서) 헤쳐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삼성 타선의 중심인 최형우와 디아즈는 최근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9일 경기서 8회초 적시타를 친 최형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 디아즈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형우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0.147(34타수 5안타), 디아즈는 0.214(42타수 9안타)로 저조하다.
박 감독은 "어제는 진짜 한 끗 차이였다. 우리는 찬스 때 못 치고 KT는 쳤다. 그게 승패를 좌우했던 것 같다"며 "올 시즌 들어올 때 타순 고민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요즘 타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개막 전 삼성 타선은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대권에 도전하는 삼성은 지난 5월 29일까지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부진으로 팀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 지난 10경기서 3승7패, 5경기서 1승4패로 고전 중이다. 현재 2연패에 빠져 있기도 하다. 4위 KIA 타이거즈에 1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빨리 연패를 끊고 상승세를 타야 한다. 이날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는 물론 타선의 활발한 타격이 절실해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