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아내와 불륜 스캔들→충격 이혼' NBA 레전드, 15년 만에 전처와 다정한 투샷…팬들도 깜짝 "시간이 모든 걸 치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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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전 NBA 스타 토니 파커가 힘겨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만났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10일(한국시간) "롱고리아가 전남편 파커와 재회했다. 과거 불륜 의혹과 복잡한 이혼 과정을 겪었던 둘은 15년 만에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했다.
롱고리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주방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파커와 함께 환히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 곁엔 글로벌 기프트 재단 공동 설립자인 마리아 브라보와 알리나 페랄타가 함께했다.
세 여성은 앞치마를 착용했고 파커는 파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롱고리아는 사진과 함께 "누가 찾아왔는지 보세요. 하나뿐인 TP(토니 파커)!"란 글을 남기며 옛 배우자를 다정히 반겼다.
사진이 퍼지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은 "이 사진이 진짜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시간은 정말 강력하다.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 역시 "두 사람이 이제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 정말 보기 좋다"며 화해에 성공한 당대 최고 스타 커플을 응원했다.
둘을 둘러싼 팬들 성원을 거꾸로 얘기하면 그만큼 그들의 '과거'는 다사다난했다. 결코 순탄치 않았다.
드라마 '영 앤 더 레스트리스' 출신 배우인 롱고리아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대 최고 포인트가드로 손꼽히는 NBA 레전드 파커는 2007년 농구·연예계 안팎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나 2010년 결별했고 이듬해 이혼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당시 파경 중심에는 파커의 불륜 의혹이 있었다.
롱고리아는 파커 휴대전화에서 다른 여성과 주고받은 부적절한 메시지를 발견한 뒤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결혼 생활 도중에도 파커가 다른 여성들과 부적절한 연락을 이어갔다 주장했다.
롱고리아는 이혼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2년 한 방송에서 "내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았나, 아름답지 않았나, 똑똑하지 않았나 고민한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생각을 고쳐먹었다. 롱고리아는 "그런 질문을 시작하면 끝없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의 행동은 결국 나 때문이 아니란 걸 (고민 끝에) 깨달았다" 강조했다.
당시 파커 불륜 상대가 샌안토니오 시절 동료인 브렌트 배리의 아내 에린 배리란 보도도 나왔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파커는 논란에 대해 줄곧 말을 아껴왔다.
그는 2011년 한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게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가장 잘했던 농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코트 밖 요소에 휘둘리지 않겠단 다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삶을 이어갔다.
롱고리아는 2016년 멕시코 사업가 호세 바스톤과 재혼했고 2018년 아들 산티아고를 품에 안았다.
파커 역시 2014년 프랑스 기자 악셀 프란신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다만 둘은 2020년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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