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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전승' 홍명보 감독 "포기하지 않아준 선수들에게 감사,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파"

작성일: 2026.06.12 13:13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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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중계 화면 캡처
▲ ⓒ방송 중계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축하를 만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에 나온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한국은 32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승장인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방송국 인터뷰에서 "오늘 월드컵 첫 경기가 중요했다. 승리해서 기쁜 마음도 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었다.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라며 승점 3점과 함께 역전승에 큰 의미를 뒀다.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서는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는 "일단 계속 우리가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으니 우리의 플레이를 하고, 포지션을 지키면서 볼을 잃지 말자고 했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끝으로 오는 19일에 예정된 멕시코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역전까지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단연 홍명보 감독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전반전에 안정적인 전략을 선택하며 체코의 공격을 봉쇄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선제골을 내준 뒤 적절한 교체로 끝내 역전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월드컵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가 드러난 셈이다. 홍명보 감독은 고지대 적응을 위해 사전캠프를 준비했고, 반면 체코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고지대에 입성했다. 이 같은 차이가 결국 승패를 좌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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