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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투입 후 동점골 작렬' 작년 9월 멕시코전 재현될까...'구국의 결단'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작성일: 2026.06.16 15: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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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쏠린다. 과연 어떤 선택이 나오게 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웓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홈팀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한국 최고의 선수'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다. 사실 손흥민이라는 선수는 무조건 선발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 선수다. 그러나 지난 체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기반으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멕시코전 선발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불거졌다.

한국은 지난 12일에 있었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뒤,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놓쳤다. 하지만 상대의 시선을 끌어주며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제공했고, 적극적으로 볼을 받아주며 한국의 빌드업을 원활하게 했다. 이처럼 팀에 도움을 준 부분은 분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기대만큼의 결정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더불어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결승골을 넣으며 아쉬움은 더욱 부각됐다.

이 같은 경기력 덕분에 손흥민을 향한 멕시코전 선발 여부가 주목받는다. 선발을 주장하는 팬들은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를 선발로 내세워야, 상대에게 긴장감을 안겨줄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득점은 놓쳤어도 기회를 만들 수 능력이 있다고 증명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손흥민 교체 투입을 주장하는 팬들은 "상대가 체력이 빠진 후반전에 손흥민을 투입한다면 결정적인 한 방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손흥민은 작년 멕시코전에서 교체 투입 후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작년 9월에 있었던 멕시코와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기막힌 동점골을 작렬했던 바 있다. 

이처럼 팬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는 사이, 홍명보 감독은 선발 라인업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는 손흥민의 선발에 무게가 쏠리지만, 체코전에서 손흥민을 빼는 구국의 결단을 내렸던 홍명보 감독이기에 확신할 수 없다. 과연 홍명보 감독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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