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부상 아닙니다! 구창모 시즌 2호 1군 말소 "열흘 쉬고 복귀, 전반기 3번 더 등판"

작성일: 2026.06.17 16:5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다이노스 구창모.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구창모. ⓒ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왼쪽)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왼쪽)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1경기 9실점 충격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만회한 NC 왼손투수 구창모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몸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다. 화요일과 일요일 주2회 등판이 아직은 어려운 가운데 전반기까지 일정을 감안하면 1군에 남는 경우와 한 번 더 말소하는 경우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NC 이호준 감독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안 빼고 가도 다음 등판까지 9일 정도 걸린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빼는 게 낫다고 봤다. 이렇게 해도 전반기까지 3번 던지는 건 마찬가지다. 어제(16일) 경기 끝나고 논의한다고 했는데 경기 중간에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한 번 빼고 가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5회 투구 수가 늘어났고, 6회 올라가면 무조건 100개가 넘을 것 같으니 열흘 빼주자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선수에게도 미리 전달했다. 한 번 빼줄 거니까 혹시 6회에 올라가서 힘들면 사인을 달라고 했다. 다음 투수가 준비하고 있었는데 6회를 직접 마무리하더라. 나는 구창모가 삼진 잡을 때보다 초구 2구에 빨리 잡을 때가 더 좋다"고 말했다. 

▲ NC 다이노스 구창모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구창모 ⓒ NC 다이노스

구창모는 앞서 시즌 6번째 등판이었던 4월 29일 KIA전을 마친 뒤에도 한 차례 1군에서 말소된 이력이 있다. 17일 말소가 두 번째로, 7경기를 더 등판한 뒤 엔트리에서 빠졌다. 열흘 뒤 곧바로 복귀해 27일 창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호준 감독은 "시즌 전에 계획했던 것과 비슷하다. 원래 화요일 선발이 걸릴 때 한 번 빼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화요일에 던지면서 일요일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러면 또 다른 선수를 미루기도 그렇고, 자기 자리 들어가려면 8일 9일을 쉬어야 하니까 열흘 쉬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이 던졌다. 그전과 비교하면 이렇게 아프지 않고 던져주는 게 고마운 일이다. 100구 넘게 던진 경기가 4번 정도 되는 거 같은데 한 번 쉬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창모가 빠진 21일 창원 SSG전은 김태경이 선발로 들어간다. 20일은 김준원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17일 구창모 대신 합류한 원종해는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호준 감독은 "비슷한 유형의 투수들만 있는 것보다 언더핸드도 하나 있고 해야 할 거 같아서다. 유형이 다른 선수를 넣어서 맞춰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향후 불펜 운영에 대해서는 임지민이 선발 뒤, 6회쯤 들어가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7회와 8회는 류진욱 김진호가, 9회는 전사민이 맡는 것이 기본적인 구상이다. 단 전사민은 16일 경기에서 5아웃 세이브를 올리면서 투구 수가 32개로 많아 17일 경기는 휴식조에 들어간다. 세이브 상황이 오면 류진욱이 등판할 예정이다. 

#17일 창원 한화전 선발 라인업

김주원(유격수)-이우성(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권희동(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천재환(중견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