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英 BBC "韓 전방에서 결정력 아쉬웠다"...1차전 랭킹 공개→한국, 일본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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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다소 이해되지 않는 순위 산정이다. 조별리그 1차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48개국을 순위대로 나열했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보다 낮은 순위에 랭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타이틀 방어전을 대승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BBC 스포츠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고의 팀은 아르헨티나가 아니라고 평가했다"라며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48개국의 첫 경기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모든 팀의 개막전을 직접 지켜본 기자들로 구성된 소규모 전문가 그룹을 꾸렸다. 이들은 각 팀의 경기력과 인상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48개 참가국을 1위부터 48위까지 순위화했다"라며 1위부터 48위까지를 공개했다.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팀은 프랑스였다. 매체는 "대회 전부터 받았던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에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모든 포지션에서 강점을 드러냈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라며 1위로 뽑았다.
2위는 잉글랜드의 차지였다. 'BBC'는 "4골을 터뜨렸고, 더 많은 득점도 가능했던 경기였다. 해리 케인이 이끈 공격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다만 수비에서는 약간의 불안 요소를 노출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3위로 평가했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다. 그리고 그의 존재감과 천재성에 의해 한 단계 더 올라서는 팀도 있다. 그것만으로도 이번 대회 최고 수준의 팀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크리스타아누 호날두가 활약 중인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그들에게는 여전히 호날두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팀 전체가 호날두를 모든 공격의 중심에 두려는 부담을 안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BBC'는 "한국은 한동안 체코의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승부를 뒤집으며 결과를 만들어냈다. 다만 최전방에서의 결정력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라며 29위로 선정했다.
반면 일본은 15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꾸준히 다크호스로 평가받아 온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했던 만큼의 공격적인 야망은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한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은 다소 의아하다.
한편 한국의 2차전 상대 멕시코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남아공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경기 막판 세사르 몬테스의 퇴장은 적지 않은 악재로 남았다"라며 일본보다 한 수 위 단계인 14위에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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