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혜성 인기 장난 아니구나…美도 "마이너 갔는데 올스타 투표 4위" 깜짝, 타격왕 3회 리그 최고 교타자보다 득표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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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혜성특급' 김혜성(27·LA 다저스)은 지금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팬들은 아직도 김혜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김혜성은 이번에도 내셔널리그 올스타 2루수 부문 투표에서 4위에 랭크됐다. 지난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된 김혜성은 벌써 마이너리그로 향한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기대보다 많은 득표를 하고 있다. 타격왕만 세 차례를 거머쥐었던 루이스 아라에즈(샌프란시스코)보다 4만 5336표를 앞서고 있는 것만 봐도 김혜성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1위는 아지 알비스(애틀랜타)의 차지였다. 알비스는 지금까지 97만 2537표를 얻었다.
'MLB.com'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으로 꼽히는 2루수 부문은 순위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면서 "올스타 팬 투표 규정상 외야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은 1차 투표 상위 2명이 결선 투표에 진출한다. 하지만 현재 1위인 아지 알비스와 5위 루이스 아라에즈의 표 차이는 35만 8000여 표에 불과해 순위가 크게 뒤바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으로 평가된다"라며 내셔널리그 올스타 2루수 부문 투표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김혜성의 이름도 언급했다. 'MLB.com'은 "한편 2루수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성은 지난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올스타 투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31만 7862표를 얻어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19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도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이번에도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 자리를 굳게 지켰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어니 클레멘트(토론토)가 새롭게 선두로 올라섰다.
지금까지 오타니는 총 231만 735표를 획득,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오타니가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올스타 전체 최다 득표자로 역사에 이름을 새긴다.
클레멘트의 약진도 눈에 띈다. 1차 중간 집계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 4위에 올랐던 클레멘트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등을 모두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자로 올라섰다. 현재 클레멘트는 205만 4130표를 기록하고 있다.
오타니와 클레멘트가 각 리그 최다 득표 자리를 유지하면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전체 최다 득표자 2명을 제외한 각 포지션 상위 2명, 그리고 외야수 상위 6명은 오는 6월 30일부터 시작하는 2차 투표에 진출한다.
다만 외야수가 리그 전체 최다 득표자가 될 경우에는 해당 선수가 자동 선발되며, 나머지 두 자리를 결정하기 위해 외야수 후보 4명만 2차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1차 팬 투표는 오는 26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 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다.
◆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한국시간 6월 23일 기준)
아메리칸리그
1루수
1.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 1,458,461표
2.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 882,772표
3.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 741,065표
4. 닉 커츠(애슬레틱스) - 595,412표
5.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 380,136표
2루수
1. 어니 클레멘트(토론토) - 2,054,130표
2. 에세키엘 두란(텍사스) - 531,182표
3. 호세 알투베(휴스턴) - 456,242표
4. 재즈 치좀 주니어(뉴욕 양키스) - 419,777표
5.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 388,507표
유격수
1.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 1,701,407표
2. 안드레스 히메네스(토론토) - 894,926표
3.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 460,075표
4. 제러미 페냐(휴스턴) - 357,049표
5. 콜슨 몽고메리(시카고 화이트삭스) - 352,828표
3루수
1.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 1,310,879표
2.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 1,282,884표
3. 미겔 바르가스(시카고 화이트삭스) - 633,675표
4. 조쉬 영(텍사스) - 471,452표
5.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 415,813표
외야수
1.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 1,788,499표
2.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 1,735,051표
3.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 1,106,264표
4.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 - 1,067,622표
5.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 819,514표
6. 랜디 아로자레나(시애틀) - 793,017표
7. 달튼 바쇼(토론토) - 782,016표
8. 헤수스 산체스(토론토) - 764,037표
9. 라일리 그린(디트로이트) - 751,512표
포수
1. 셰이 랭글리어스(애슬레틱스) - 1,414,697표
2.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 - 837,289표
3. 딜런 딩글러(디트로이트) - 484,290표
4. 애들리 러치먼(볼티모어) - 434,433표
5. 라이언 제퍼스(미네소타) - 386,486표
지명타자
1.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 1,974,459표
2.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 806,225표
3.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 459,371표
4.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 290,711표
5. 사무엘 바살로(볼티모어) - 211,232표
내셔널리그
1루수
1.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 1,779,538표
2. 맷 올슨(애틀랜타) - 1,421,095표
3.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 1,143,481표
4. 제이크 바우어스(밀워키) - 446,051표
5. 알렉 벌리슨(세인트루이스) - 365,251표
2루수
1.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 972,537표
2. 브라이슨 스탓(필라델피아) - 801,006표
3.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 739,111표
4. 김혜성(LA 다저스) - 659,500표
5.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 614,164표
유격수
1. CJ 에이브럼스(워싱턴) - 1,192,774표
2. 무키 베츠(LA 다저스) - 1,161,221표
3.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 879,876표
4.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 736,372표
5.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 445,451표
3루수
1. 맥스 먼시(LA 다저스) - 1,933,390표
2. 알렉 봄(필라델피아) - 804,309표
3.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 - 572,816표
4. 놀런 아레나도(애리조나) - 556,009표
5. 닉 곤잘레스(피츠버그) - 439,412표
외야수
1. 앤디 파헤스(LA 다저스) - 1,518,451표
2. 브랜던 마시(필라델피아) - 1,256,874표
3.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 1,216,288표
4. 마이클 해리스 2세(애틀랜타) - 1,059,921표
5.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 1,043,541표
6. 후안 소토(뉴욕 메츠) - 947,033표
7. 제임스 우드(워싱턴) - 915,287표
8.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 860,670표
9. 카일 터커(LA 다저스) - 766,071표
포수
1. 드레이크 볼드윈(애틀랜타) - 1,755,768표
2. 윌 스미스(LA 다저스) - 1,290,090표
3.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 829,868표
4. 윌리엄 콘트레라스(밀워키) - 667,752표
5. 헌터 굿맨(콜로라도) - 224,944표
지명타자
1.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 2,310,735표
2.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 1,540,202표
3. 도미닉 스미스(애틀랜타) - 599,893표
4.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 378,996표
5. 이반 에레라(세인트루이스) - 232,89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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