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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타니, 아빠의 힘인가? 1회 선두타자 홈런 쾅!…시즌 17호포 뽐냈다

작성일: 2026.06.23 09:02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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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또 괴력을 발휘했다.

LA 다저스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포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투수 제비 매튜스와 맞붙었다.

1볼 후 매튜스의 2구째 체인지업을 강타했다. 비거리 약 126m의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팀에 1-0을 안겼다. 시즌 17호포를 1회 리드오프 홈런으로 장식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 6번째 선두타자 홈런이다.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최근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완전히 결장했다.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둔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오타니는 2024년 2월 말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해 12월 말 마미코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4월 첫 아이인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이어 오타니는 21일 볼티모어전서 곧바로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출산 휴가를 활용하지 않고 하루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21일 볼티모어전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복귀포를 쏘아 올렸다. 22일 볼티모어전에선 2타수 1안타를 빚었다. 이번 미네소타전서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원정팀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카일 터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달튼 러싱(포수)-라이언 워드(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오프너인 윌 클라인부터 내보냈다. 이어 에릭 라우어가 등판하기로 했다.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홈팀 미네소타는 트레버 라나크(좌익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코디 클레멘스(우익수)-조쉬 벨(지명타자)-로이스 루이스(1루수)-빅터 카라티니(포수)-브룩스 리(3루수)-루크 키샬(2루수)-라이언 크라이들러(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1회초 오타니의 홈런 이후 파헤스의 우익수 직선타, 프리먼의 헛스윙 삼진, 베츠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라나크의 헛스윙 삼진으로 1사 주자 없는 상황. 벅스턴이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려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클레멘스의 헛스윙 삼진, 벨의 볼넷, 루이스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 카라티니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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