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억 타자' 김하성 신뢰 완전히 잃었나…타율 0.081→샌디에이고전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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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선발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애틀랜타는 마우리시오 두본(좌익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호르헤 마테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그랜트 홈스다.
유격수 김하성의 이름이 사라졌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가 다시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308억원)에 사인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 1월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을 다쳤다.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돌입했다. 지난 5월 13일 메이저리그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길고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다.
올해 김하성은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081(62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25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즌을 통틀어 안타를 5개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만든 뒤 계속해서 안타를 터트리지 못하는 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시즌 타율이 0.085에서 0.081로 더 떨어진 이유다.
결국 애틀랜타는 23일 샌디에이고전서 김하성을 외면했다. 마테오를 9번 유격수로 기용했다. 김하성은 지난 21일 밀워키전서도 라인업에서 빠진 뒤 9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바 있다.
한편 홈팀 샌디에이고는 이번 경기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시츠(지명타자)-타이 프랜스(1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윌 와그너(2루수)-로돌포 두란(포수)-사마드 테일러(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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