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진짜는 일본이다, 아시아의 1골 23실점, 참혹한 현실" 日 매체, 튀니지전 4-0 대승에 '역대급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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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시아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고전하고 있다. 일본이 튀니지를 완파하며 체면을 세웠지만,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24일(한국시간)까지 조별리그 2차전 일정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일본은 튀니지를 4-0으로 대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다른 아시아 대표팀들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를 두고 일본 매체 'the answer'는 "결국 진짜는 일본이었다. 이것이 아시아의 참혹한 현실이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국 확대에 따라 아시아에서 총 9개국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대회 초반만 해도 아시아 팀들이 예상 밖 선전을 펼치며 주목받았지만, 2차전에 접어들면서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8개국의 2차전 성적은 1무 7패에 그쳤다. 한국은 멕시코에 0-1로 패했고, 우즈베키스탄은 포르투갈에 0-5로 완패했다. 요르단은 오스트리아에 1-2로 무릎을 꿇었으며, 이라크 역시 프랑스에 0-3으로 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스페인을 상대로 0-4 패배를 기록했고, 호주는 미국에 0-2로 무너졌다. 카타르는 무려 6실점을 허용하며 캐나다에 대패했고, 이란만이 벨기에와 0-0 무승부로 승점을 챙겼다.
이 아시아 국가들은 8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 데 그친 반면, 실점은 23골에 달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요르단은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과 호주, 일본 등 일부 팀들은 여전히 32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가 이어지자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아시아 팀들의 수준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평가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출전권 확대의 영향으로 과거에는 본선에 오르기 어려웠던 국가들까지 참가하게 된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특히 일본이 네덜란드와 비긴 데 이어 튀니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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